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TL)’이 지난 24일, 신규 콘텐츠 저항군 이벤트를 내놨다. 신규 스킬이 핵심 보상인 경쟁(RvR) 콘텐츠다. 대규모 공성전을 앞두고 진행되는 전초전이란 점도 의미가 있다.

‘TL’은 별을 품은 아이(유저 캐릭터)의 모험이 핵심 스토리다. 아키움 군단에 맞서 싸우는 영웅의 성장기라 할 수 있다. 저항군은 다빈치 아론과 여러 길드의 수장이 아키움 군단에 맞서기 위해 조작한 조직이다.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성장한 별을 품은 아이는 솔리시움을 해방하기 위해 라슬란으로 향한다. 

저항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서막. 별을 품은 아이들의 섬을 완료해야 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진행되는 퀘스트(코덱스)인 만큼, 사실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스프 섬에서 라슬란으로 떠나는 순간 수습 저항군이 된 별을 품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저항군 이벤트를 함께하게 되는 것이다.

저항군 이벤트는 격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획득한 점수에 따라 스킬북과 양피지를 보상으로 얻게 된다. 스킬 레벨을 올리는 것은 물론, 무기별 신규 스킬까지 얻을 수 있다.

참가하는 법도 간단하다. 매일 진행되는 지역 이벤트에 참여하면 점수가 책정된다. 이중 획득점수가 높은 2번의 참여 결과만 최종 랭킹에 반영된다. 참가 횟수가 많을수록 랭킹이 높아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획득한 점수는 메인 인터페이스(UI)의 코덱스 창과 저항군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보상을 2일 내에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저항군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참여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이후 2일간 수령 기간을 주며, 받지 않은 보상은 사라지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길드 지역 이벤트는 저항군 이벤트 점수를 얻을 수 없으니 참가 지역을 신중하게 검토하자.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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