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시프트 업(Shift Up)의 PlayStation 5 독점 액션 롤플레잉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Stellar Blade)'가 4월 26일 출시를 앞두고, 미국에서 ESRB 등급으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인 게이머를 타깃으로 한 신작으로, 국내에서도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SRB(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는 북미에서 판매되는 비디오 게임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분류하는 자율 규제 기관이다. 소비자가 게임의 콘텐츠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의 등급 표시는 외부 포장 및 공식 웹 사이트에 추가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ESRB에서 <Mature 17+> 등급으로 17세 이상의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카테고리의 게임은 폭력, 유혈, 욕설, 종교 등을 강하게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게임을 미성년 플레이어에게 판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경고한다. 

페이지의 등급 요약에는 "이것은 플레이어가 침략하는 외계 세력에 맞서 슈퍼 솔저의 역할을 맡는 액션 어드벤처 RPG이다. 이 게임은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환경을 탐험하고, 미션 목표를 완료하면서 외계 생물 및 인간형 적과 같은 적과 근접 전투에 참여한다. 플레이어는 검, 기관총, 레이저 총을 사용하여 적을 파괴한다. 전투는 빠르게 진행되며 검, 대규모 폭발 및 사실적인 포격이 특징이다. 적 몬스터를 베고, 절단할 때 종종 피가 튀는 효과가 있다. 일부 컷신과 전투 장면은 찔리고, 절단하고, 참수하는 클로즈업 이미지를 묘사한다. 게임의 일부 여성 캐릭터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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