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2일 출시할 예정인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는 글로벌 원빌드, 태세전환, 돌발임무, 대규모 시즌제 RvR, 500명 규모 길드 시스템 등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담은 게임빌의 플래그십 타이틀이다. 개발 기간만 3년 가까이 진행하며 그 기반을 닦았다.

이러한 '로열블러드'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며 경험치를 쌓고 장비를 착용하며 레벨을 올리면서 전투력을 높이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기본 성장 외에 '로열블러드'에서는 다양한 특수 성장 콘텐츠를 준비해놨다. 바로 테라스톤, 수호성, 몬스터 연구, 패시브스킬 등 4가지다. 유저는 이들 4개의 성장처를 통해 캐릭터의 원하는 능력을 추가로 높일 수 있다. 

먼저 테라스톤에서는 돌발 임무로 얻은 테라코어로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테라스톤이란 각 대륙을 수호하는 돌로써, 대륙을 탐험하다 얻을 수 있는 테라코어를 모아 이를 강화시킬 수 있다.

테라스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테라코어가 필요하며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필요량 역시 올라간다. 돌발임무를 한 번 수행할 때마다 테라코어 1개를 얻을 수 있으니 돌발임무가 발생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성장에 아주 중요하다.

론칭 스펙에서는 총 5개의 대륙이 있는 만큼 테라스톤도 5개까지 강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대륙마다 다른 능력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능력치가 있다면 해당 대륙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수호성은 신을 상징하는 태양계의 별들을 말한다. 론칭 스펙에는 루미나, 베누아, 셀레나, 레누스 등 총 4개의 수호성이 등장하는데 이들 수호성은 레이드로 얻은 별의 파편과 골드를 바쳐 기원을 올리면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태양신을 상징하는 루미나는 공격과 행운 속성을 띄고 있어 공격력과 치명타 능력치를, 행운의 신을 상징하는 베누아 역시 공격과 행운 속성을 띄고 있어 대미지 증가율과 트리플 대미지 확률 능력치를, 달의 신을 상징하는 셀레나는 저항과 PvP 속성을 띄고 있어 피해 저항과 PvP 대미지 증가율 능력치를, 군인과 농부의 신을 상징하는 레누스는 방어와 행운, PvP 속성을 띄고 있어 방어력과 펜타 대미지 확률, PvP 피해 저항률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유저는 해금된 수호성의 레벨업이 가능하며, 성장 조건을 충족하면 기원이 가능해진다. 총 5번의 기원이 이뤄지면 레벨 상승이 이뤄지기 때문에 레이드 역시 많은 참여가 요구된다.

몬스터연구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은 정수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메뉴에 들어가면 각 챕터의 지역마다 등장하는 주요 몬스터들의 명단이 있고, 이들을 사냥해 얻은 정수의 개수가 충족되면 몬스터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각 몬스터마다 올릴 수 있는 능력치가 하나씩 있기 때문에 원하는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올릴 수 있고 원하는 몬스터로 바로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고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패시브 스킬은 남는 장비 강화 재료를 활용해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콘텐츠다. 그만큼 다른 특수성장 콘텐츠보다 조금 늦게 해금된다.

여기서는 캐릭터별로 보유한 패시브 스킬을 장비 강화석과 장비 승급석을 활용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패시브 스킬마다 보통 2가지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데, 스킬의 능력치가 좋을 수록 강화 재료도 고급을 써야 한다. 스킬의 성장 조건이 충족되면 레벨업이 가능하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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