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가 정식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오는 8일 일반 유저와 PC방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

에픽게임즈코리아는 1일 서울 삼성동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포트나이트’의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트나이트’는 현재 전용 런처를 설치하면 제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그동안 준비한 서비스와 프로모션, PC방 정식 서비스를 추진력으로 한국에서도 붐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PC방 서비스는 론칭일부터 업주와 유저를 대상으로 한 행사가 동시에 시작된다. 먼저 업주에게는 118일간 과금 없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PC방 유저를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를 열어 집객효과를 제공한다.

유저 혜택도 풍성하다. PC방 서비스를 이용하면 ‘PC방 도전 패키지’ 전용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총 8개의 미션으로 구성된 전용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브이벅스(V-Bucks)나 배틀스타, XP 등을 제공한다. 모든 미션을 달성한 유저에겐 ‘불꽃 스카이다이빙 트레일’을 추가로 증정한다.

론칭일 부터 12월 19일까지 6주 동안 총 1억원 상당의 ‘PC방 경품 행사’도 연다. 행사 대상은 PC방에서 ‘포트나이트’에 접속한 모든 유저가 대상이며, 매일 추첨을 통해 각종 게이밍 용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600 브이벅스, 에이스 스킨, 현금 가방 장신구 등이 포함된 ‘에이스(ACE) 팩’이 주어진다. 이미 팩을 구입한 유저에겐 ‘서밋 스트라이커 팩’이 대신 증정한다. 또, PC방 설치물을 인증하는 경품 추천, ‘포린이 놀이터’ 모드에서 미니게임 3종을 클리어한 유저에게 ‘평창 히어로 세트’ ‘색동치마연 글라이더’를 지급한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해외에서 분 ‘포트나이트’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준 게이머에게 진정한 사랑을 담은 보상을 드리고 싶다. PC방 정식 서비스와 ‘지스타’ 무대행사를 즐겨달라”고 부탁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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