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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금지...사유는 ‘폭력성’과 ‘중독성’

네팔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금지했다고 네팔 언론 ‘카트만두 포스트’가 보도했다. 금지된 사유는 게임의 폭력성과 중독성이다.

‘카트만두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네팔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금지된 시점은 11일부터다. 현지 경찰은 이 게임을 금지해야 한다는 청원을 카트만두 지방 법원에 제기했고 법원은 이 청원을 받아들였다. 법원이 청원을 받아들인 후에 이 금지령은 네팔 통신국에 전달됐다. 통신국은 현지의 각종 이동 통신사와 인터넷 사업자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현지 경찰의 고위 관계자는 “학부모들과 학교로부터 많은 민원을 받았다. 정신과 의사들도 참여한 여러 회의를 거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정신과 의사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폭력성이 청소년들을 폭력적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다른 국가에서는 이 게임 때문에 청소년이 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금지령이 공포된 후에, 현지 경찰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는 것이 적발되면 체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지 않은 이동 통신사나 인터넷 사업자도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고초를 겪은 국가는 네팔만이 아니다. 지난 3월 중순에는 인도 구자라트주에 있는 4개 도시의 경찰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금지했었다.(현재는 금지령이 풀린 상태다.) 당시에 이 게임을 플레이했던 사람들이 실제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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