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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삼성 스마트폰도 가성비를 논한다, 사전예약 앞둔 '갤럭시 S20 FE'


삼성전자가 지난 9월 23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S20 FE’의 사전예약이 오는 10월 6일부터 개시한다. 정식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0월 중순을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S20 FE'는 올해 상반기에 발매된 '갤럭시 S20/S20+'의 파생형 제품으로,정확하게는 갤럭시 S20의 핵심 특징들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대폭 낮춘 모델이다. 실제로 '갤럭시 S20 FE'는 내장 메모리 128GB 모델 판매가가 899,800원이다. 이는 동급의 갤럭시 S20 초기출시 가격(1,248,500원)에 비하면 약 40만원 가까이 저렴해진 것이다.

가격이 하향된 만큼 ‘RAM’이나 ‘화면 해상도’같은 일부 스펙은 갤럭시 S20보다 떨어지며, 특히 휴대폰 커버유리로 2014년 갤럭시 S5에 쓰이던 '고릴라 글래스 3'를 사용한다는 점은 지나친 원가 절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 S20 FE'는 스마트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P가 갤럭시 S20과 동일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865), 화면 크기(S20 6.2인치 → FE 6.5인치)나 배터리 (S20 4000 mAh→ FE 4000 mAh) 등 상향된 스펙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도 이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나왔다"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유명 IT 미디어들 또한 각종 리뷰 등을 통해 "가성비의 끝판왕이 나왔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0FE'는 삼성전자가 직전에 선보인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2'가 자그마치 24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하이엔드 제품과 준 프리미엄 제품에서 동시에 '끝판왕'급 제품을 선보이면서 '투 트랙'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분석이 가능한 것. 실제로 갤럭시 S20 FE는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타사의 스마트폰들과 단순 스펙만으로 비교하면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제품이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선보일 예정인 LG전자의 스마트폰 'LG 윙'은 갤럭시 S20 FE가 사전예약을 받는 10월 6일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LG 윙'은 단순 스펙으로는 갤럭시 'S20 FE'에 비해 떨어지며, 가격도 약 20만원 비싼 편이다. 

반면 'LG 윙'은 일반적인 휴대폰에는 없는 '가로로 회전하는' 스위블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갤럭시 S20 FE'와 차별화된다. 과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비슷한 시기에 선보이는 두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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