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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앱스토어] 텐센트-알리게임즈 신작, 나란히 매출 Top 10 진입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변동을 알아보는 코너 ‘중국 앱스토어’ 입니다. 이번엔 9월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동향을 알아보겠습니다.

9월 순위 변동에서 특이한 점은, 거의 동시에 출시된 텐센트와 알리게임즈(알리바바 자회사)의 신작이 9월 말과 10월 1일까지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상당히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중국 IT 업계에서 치열하게 펼쳐지는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경쟁이 떠오르게 하는 장면입니다.

 

■ 텐센트 신작 ‘투파창궁: 투제지로’, 매출 4위 찍고 10위 유지 중

텐센트가 9월 19일 모바일 MMORPG ‘투파창궁: 투제지로’(‘斗破苍穹:斗帝之路’)를 출시했습니다. 이 게임은 ‘투파창궁’이라는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TV 드라마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입니다. '투파창궁' TV 드라마는 텐센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영상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 수 16억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명 IP를 소재로 개발된 덕분인지, ‘투파창궁: 투제지로’는 중국 출시 첫날부터 앱스토어 무료 게임 1위에 올랐습니다. 출시 이후에는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4~7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10월 1일에는 다소 주춤하며 매출 10위로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어 매출 순위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이던 알리게임즈의 신작 ‘항해왕: 연소의지’는 현재 매출 11위에 올라있습니다.  

 

■ 알리게임즈 ‘원피스’ 소재 신작 ‘항해왕: 연소의지’, 매출 6위까지 진입…현재 11위

알리바바의 자회사 알리게임즈가 모바일게임 ‘항해왕: 연소의지’(‘航海王:燃烧意志’)를 9월 20일 출시했습니다. 텐센트가 신작 ‘투파창궁: 투제지로’를 출시한 바로 다음 날입니다.

‘항해왕: 연소의지’는 일본의 유명 만화 ‘원피스’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RPG입니다. ‘원피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전투방식은 다른 모바일 RPG과 비슷합니다. 유저가 각 캐릭터들의 다양한 기술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며 적을 물리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게임은 중국 출시 첫날에 텐센트의 ‘투파창궁: 투제지로’에 이어 무료게임 2위에 올랐습니다. 매출 순위에서는 14위로 시작했지만, 점점 순위가 상승하며 9월 27일에는 매출 6위를 찍었습니다. 이후 ‘항해왕: 연소의지’는 매출 순위에서 텐센트의 신작 ‘투파창궁: 투제지로’과 경쟁을 펼쳤습니다. 10월 1일에는 다소 순위가 하락해서 매출 11위에 올랐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알리게임즈와 텐센트의 신작이 9월 말과 10월 1일까지 매출 순위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텐센트와 알리바바(알리게임즈 모회사)의 경쟁 관계가 생각나게 하는 모습입니다.

 

■ ‘QQ스피드’, ‘페이트/그랜드 오더’, ‘붕괴3rd’ 매출 순위 급상승

9월 말부터 10월 1일 사이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3개 게임의 순위가 급상승했습니다. 텐센트의 레이싱 게임 ‘QQ스피드’(‘QQ飞车’)는 9월 30일 매출 23위권에서 10월 1일 매출 4위로 수직상승했고, 10월 2일에는 넷이즈의 ‘몽환서유’를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랐습니다.

특정 캠페인이 진행될 때마다 순위가 급상승하는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9월 30일 매출 20위에서 10월 1일 매출 2위에 올랐고, 10월 2일에는 매출 4위에 올랐습니다.  

미호요가 개발한 액션 게임 ‘붕괴3rd’는 10월 1일 중국 앱스토어 출시 2주년을 맞아 매출 순위가 말 그대로 ‘수직상승’했습니다. 9월 30일 매출 47위권에 있었던 이 게임은 10월 1일 22위에 올랐고, 10월 2일에는 9위에 올랐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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