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6일 출시된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특징인 경공과 액션성 넘치는 전투를 모바일기기에 맞게 구현했다. 개발에는 언리얼엔진4가 사용되어 화려한 그래픽과 고품질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인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종족과 직업도 원작에 있는 종족과 직업을 그대로 도입했다. 6일 출시되는 버전 기준으로는 4개 종족(진족, 건족, 곤족, 린족)과 4개 직업(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이 구현됐다. 아직 구현되지 않은 직업도 있지만,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암살자 등의 직업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원작이 그랫듯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도 종족에 따라 외형과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다르다. 이에, 지금까지 공개된 종족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다. 나에게 맞는 종족과 직업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자.

■ 4개 종족 – 진족, 건족, 곤족, 린족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는 원작의 4개 종족이 등장한다. 종족에 따라서 남성, 여성 캐릭터 선택이 가능한지가 다르고, 선택할 수 있는 직업도 다르다.

진족은 지혜와 노력의 상징인 ‘현무’의 기운을 타고난 종족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선택 가능하며, 직업은 검사와 권사를 선택할 수 있다.

‘건족’은 봉황의 기운을 물려받아 우아한 기품을 지닌 종족이다. 검사와 기공사의 2개 직업 선택이 가능하며 성별은 여성만 선택할 수 있다.

‘곤족’은 고대 용의 후손으로 용맹스럽고 파괴적인 성향을 지닌 종족이다. 권사와 역사 2개 직업 중 선택 가능하고 남성만 선택할 수 있다.

‘린족’은 기린의 힘을 이어받아 귀여운 외모를 지닌 종족이며 귀와 꼬리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은 기공사만 선택 가능하며 성별은 남성, 여성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지스타 2017에서 공개된 시연버전에서는 린족 여성만 선택 가능했지만, 그 후 유저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출시 버전에는 린족 남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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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직업 –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주로 사용하는 무기, 기술, 전투 방식 등이 달라진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액션성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기에, 각 직업의 전투 방식과 기술 등을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전투 스타일을 가진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는 검을 사용하여 다양한 검술을 펼치는 근거리 직업이다. 아군을 보호하고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이 빠르게 이어지는 공중 연계 스킬이 특징이다. 공격력과 방어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균형 잡힌 직업이다. 연계 스킬로는 어깨로 적을 강타하여 기절시킨 뒤 공중으로 띄우고, 검으로 베어 지면으로 떨어뜨리는 스킬을 사용한다. 주변에 있는 파티원을 ‘어검’으로 보호해주는 스킬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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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도끼를 사용하여 강력한 광역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근거리 직업이다. 적을 들어올려 장악하거나 철벽 방패로 적을 막아낼 수 있으며, 기절한 아군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스킬이 있어 파티 플레이에 유용하다. 필살 스킬로는 짧은 시간에 15번의 타격을 가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고유 스킬은 적이 바닥에 쓰러지면, 한 손으로 적을 들어 올려 움직일 수 없도록 잡는 스킬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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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는 권갑을 착용하며 강력한 무술을 사용하는 근거리 직업이다. 빠르게 공격 전환이 가능하며 적의 공격을 반격하는 스킬도 있다. 또한, 적을 올라타고 공격하거나 조르기로 혼절시키는 스킬도 있어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고유 스킬로는 적이 바닥에 쓰러졌을 때 적 위에 올라타서 적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채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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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사’는 4직업 중 유일한 원거리 직업이다. 화기 무공으로 적에게 화상을 중첩시켜 피해를 주고, 냉기 무공으로 파티원을 보호하고 적의 이동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상대를 들어올려 조정하는 흡공을 사용해 적을 무력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하늘을 날아올라 공중에서 적을 공격하는 스킬들도 보유하고 있어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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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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