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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2주 넘긴 V4, 초반 진입문턱 더 낮춘다
▲출처=공식 카페 캡쳐

V4(브이포)가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식 카페에 공개했다. 초반 난이도를 낮추고, 보상을 늘려 진입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공지에 따르면 핵심 콘텐츠 몽환의 틈, 메인 퀘스트, 일부 필드 지역의 적정 전투력이 하향된다.

▲영혼석 최고 레벨 성장에는 일반 52개, 희귀 110개의 영혼의 파편(일반 등급 기준)이 필요하다

메인 퀘스트도 수월해진다. 마지막 여정에서 만나는 보스급(네임드) 몬스터 능력치가 하향되는 것. 4막에 등장하는 보스급은 필드 적정 전투력 상태에서 음식 버프를 총동원한 상태에서도 처치하기가 어려웠다. 전투 도중 체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위기 구간이 있으며, 이를 회피하며 체력을 채우는 등의 우회적인 공략이 필요했다.

먼저 몽환의 틈에서는 영혼의 파편을 얻을 확률이 늘어난다. 영혼의 파편은 영혼석의 성장과 승급에 필요한 재료다. 현재 버전에서는 루나트라 필드(인터서버), 몽환의 틈 일부 지역, 유카비 사막 필드(5장 이후 지역) 등에서 드랍된다. 육성 중반 단계 필드에서 드랍되 초반 성장에 끼치는 영향은 적다. 영혼석 성장에 최소 50개 이상이 소모되는 아이템인 만큼, 입수하는 수가 늘어나면 초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실의 황야 필드 몬스터별 보상. 스킬 교본과 각종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다

필드 난이도도 낮춘다. 루나트라 지역의 전투력을 전반적으로 하향해 사냥터의 효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상실의 숲 속 상실의 황야가 전투력 3만 6,300에서 3만으로 낮아지고, 환각의 사막 내 환각 협곡 3만 3,200, 환각의 왕래길 4만 2,600, 환각의 광야가 6만 2,100으로 요구 전투력이 2,000~1만까지 줄어든다.

현재 루나트라 사냥터는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며, 아이템까지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일반 유저의 전투력이 3만 가량에서 정체된 상태라 초반 지역의 밀집도가 높았다. 이 업데이트가 적용된 뒤에는 사냥터 선택은 물론 혼잡도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트라 침공을 저지하면 영웅 등급 바트라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바트라 장비의 상향도 예정돼 있어 도전할 가치가 있다

성장 지원도 강화된다. 전투력 2~5만 사이의 유저를 대상으로 보상을 지급해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바트라 침공은 더 적은 수의 유저로도 방어할 수 있도록 바뀐다.

바트라 침공은 루나트라 지역의 상실의 숲과 환각의 사막에 일정 시간마다 바트라(악마) 군단이 8시간마다 등장하는 필드 콘텐츠다. 보상은 영웅(보라색) 등급 제작 재료다. 육성에 반드시 필요한 보상인 만큼 인기가 높다. 하지만 높은 난이도로 인해 클리어는 물론, 참여도도 낮은 편이다. 콘텐츠 성격이 도전 및 보상 콘텐츠인 것을 봤을 때 유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55레벨 달성으로 전투력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장비 특성 콘텐츠 개방(61레벨에서 55레벨로 하향), 특성석 추출 모드 추가, 장신구 영혼석 슬롯 추가 등을 예고했다.

네 번째 개발자의 편지에 포함된 개선 사항은 업데이트 일정이 고지되진 않았다. 단 세 번째 개발자의 편지가 공개된 이틀 뒤 업데이트가 진행됐던 만큼, 이번 개선사항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적용될 것으로 유추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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