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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DRX, 그브-케이틀린 화력으로 유니콘스 오브 러브 압도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디알엑스(DRX)가 11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센터에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D조 2라운드 유니콘즈 오브 러브와 경기를 승리해 4승 1패를 달성했다.

이번 경기는 느린 템포로 진행됐다. 상대의 정글 위주의 운영으로 표식이 두 번 쓰러지며 시작됐다. 안정적인 라인 전투 능력 덕에 골드 격차는 벌어지지 않았다.

이후 하단에서 잠복하고 있던 데프트가 상대 정글러 아나나식을 잡아냈고, 연달아 킬 스코어를 따내며 우위를 잡았다. 뭉쳐있던 덕에 미드에 풀린 상대의 전령을 빠르게 잡아내며 포탑 손해도 보지 않았다. 유니콘 입장에서는 힘들게 얻은 운영 포인트를 허무하게 낭비한 셈이었다.

승기를 잡은 DRX는 꾸준히 압박을 가했다. 14분경 상대 정글의 미드 개입을 표식이 받아내며 한 번 더 이득을 챙겼다. 발이 느린 챔피언으로 진영을 꾸린 탓에 전령을 내줬지만 벌어드린 이득이 손해 보다 컸다.

중반까지는 킬 스코어를 주고받는 대치전이 이어졌다. 유니콘이 정글러의 깔끔한 스킬 콤보로 킬 스코어를 가져가면, 표식이 잘 성장한 그레이브즈의 화력으로 바로 복수했다.

24분 유니콘 측이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DRX가 모두 건재한 상황에서 내셔 남작(바론) 사냥으로 전투를 유도한 것. 미드 1차 포탑을 편하게 밀어낸 DRX는 유니콘의 후방을 치면서 시작한 전투를 대승했다. 이어 드래곤을 막으려고 텔레포트로 넘어온 상대 노맨즈의 루시안과 산타스, 보스를 순서대로 잡아냈다.

중반 운영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내셔 남작(바론) 버프를 스틸 당했지만, 압박은 여전했다. 잘 성장한 도란의 오른이 노맨즈와 아나나식을 상대하면서 오히려 이득을 챙겼다. 이때 드래곤과 포탑을 파괴하며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유니콘은 마지막 도박수로 깜짝 바론 사냥을 선택했다. 흩어져서 압박을 하던 DRX의 대처가 늦은 순간 버프를 챙긴 유니콘이 빠르게 도주하며 시간을 벌었다.

이런 깜짝 수도 전황을 뒤집지는 못했다. DRX의 데프트가 상대 아나나식의 배후를 빠르게 잡아냈고, 숨어서 귀환을 노리던 상대 가젯을 표식이 터트리며 방어 진영의 힘을 완전히 제거했다. 이후 36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DRX가 4승에 성공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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