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MPS 결승전 16세트에서 베가 이스포츠가 승리했다. 베가 이스포츠는 이번 승리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결승전 16세트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초반부터 교전이 벌어졌고, ANS팀 한 명이 사망했다. 이후에 마루 게이밍과 베가 이스포츠가 실내에서 전투를 벌였고, 베가 이스포츠가 위기를 잘 넘기며 생존했다.

중반에는 성남ME와 락스가 전투를 벌였고 락스가 전멸했다. 이후에는 농심 레드포스가 디플러스 기아와 전투를 벌였다. 지속해서 교전을 벌인 농심 레드포스는 자기장 시간 때문에 차량으로 돌며 진입했지만 언더플레이에게 전멸하며 탈락했다.

후반에는 언더플레이, 베가 이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덕산 이스포츠가 경쟁을 벌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차량과 아이템이 없어서 힘든 싸움을 벌였다. 덕산 이스포츠는 여러 팀의 공격을 받아 전멸했다. 그리고 마지막 교전에서 베가 이스포츠가 다른 팀을 모두 처치하며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베가 이스포츠는 단번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사실상 덕산 이스포츠가 1위를 확정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