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 1일차 4세트에서 독일이 승리하며 종합 1위로 올라왔다. 중반에 탈락한 한국은 종합 1위에서 종합 3위로 내려갔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4세트에서 독일이 승리했다.

4세트는 비켄디에서 진행됐다. 비켄디가 ‘배틀그라운드’ 공식 대회에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반에는 브라질이 캐나다 선수 한 명을 처치했다. 그리고 튀르키예와 덴마크의 교전이 벌어졌고 튀르키예가 탈락했다.

중반에는 자기장이 좁아지며 난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미국, 대만, 중국, 호주, 인도가 탈락했다. 한국은 4명 중에 3명이 살아남으며 브라질과 공동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교전에서 탈락하며 종합 1위에서 종합 3위로 내려갔다.

후반에는 독일, 덴마크, 브라질, 영국이 살아남았다. 이 중에서 독일이 4명 모두 살아남아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결국 4팀간에 벌어진 난전에서 독일이 끝까지 살아남으며 승리했다. 한국은 종합 1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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