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 1일차 5세트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 한국은 종합 3위에서 종합 2위로 올라왔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5세트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

5세트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초반에 미국과 일본이 교전을 벌였고, 일본이 탈락했다. 미국은 1명이 사망했다. 이후에 캐나다와 대만이 교전을 벌였고, 대만 선수 1명이 사망했다. 호주와 태국도 전투를 벌였고 몇몇 선수가 사망했다.

중반에는 아르헨티나가 수류탄을 활용해서 태국을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주는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우왕좌왕하다가 전멸했다. 중국과 대만이 조우해서 교전했고,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아르헨티나는 인도도 전멸시켰다.

이후에 자기장이 좁아지면서 곳곳에서 난전이 발생했다. 이 와중에 한국은 미국을 전멸시켰고, 덴마크가 브라질을 전멸시켰다. 덴마크는 수류탄으로 캐나다 3명을 기절시켰다. 영국은 튀르키예와 교전을 벌여서 튀르키예를 전멸시켰다.

최후에 남은 팀은 아르헨티나, 영국, 한국, 덴마크였다. 한국과 영국이 3명이 남아서 유리한 상황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다른 팀에 비해서 수류탄이 부족했다. 한국은 두 팀에 포위됐지만, 차령을 엄폐물로 사용해서 버텼다. 영국과 한국이 교전을 벌였는데, 아르헨티나가 영국을 공격해서 영국이 전멸했다. 한국은 1명이 생존하고, 1명이 기절한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4명과 전투를 벌였다. 결국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한국은 점수를 많이 추가한 덕분에 종합 2위로 올라왔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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