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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마이크로닉스, 한국 전통문양 살린 PC 케이스와 신형 파워서플라이 공개

게이밍 기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게임과 관련 상품을 갖추는 유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디자인 잇셀프(Design Itself)’를 모토로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2021년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게이밍 기어 모델을 모프(MORPH)와 워프(WARP), 메카(MECHA) 등 세 가지 테마를 콘셉트로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메카 라인업은 키보드 2종과 마우스 1종, 모프는 키보드와 마우스 각 1종과 헤드셋 3종으로 구성된다. 워프는 키보드 3종과 헤드셋 2종이 출시된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각 기종을 출시하며, 1개월 간격으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를 상징하는 파워서플라이는 10여 종이 새롭게 발표됐다. 올해 라인업의 콘셉트는 높은 효율과 다양한 출력 용량, 높아진 편의성과 안정성이다. 회사 측은 일반 소비자 시장은 물론, 전문가 시장까지 석권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초고효율 파워서플라이 타이타늄(Titanium) 시리즈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80 PLUS 효율 등급 중 가장 높은 타이타늄(효율 90~94%)급 성능을 갖춰 풀브릿지 LLC 컨버터, 브릿지 다이오드를 제거한 역률개선 회로(Bridgeless PFC Converter) 등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크기는 동급 80 PLUS 타이타늄 등급 파워서플라이 중 가장 작다. 출력 용량은 1,000W이며, 고출력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케이블을 선택 적용 가능한 풀-모듈러(Full Modular) 방식을 채택했다. 글로브 사의 135mm 유체베어링 냉각팬을 활용한 애프터 쿨링(After Cooling), 팬리스 모드(Fanless Mode) 등도 적용되어 조용하고 안정적인 작동 환경을 제공한다.

스테디셀러 제품 클래식 II의 새 모델 클래식 II 풀체인지 모델도 선보였다. 자체 개발 플랫폼 하이브리드-E로 출력 효율을 제공하며, 2세대 전압조정(GPU-VR) 기술과 직류 변환 장치(DC to DC) 등을 통한 전압 제어 능력도 강화했다. PC 성능을 높이는 오버클럭이나 고사양 프로세서, 그래픽카드를 활용하더라도 안정적인 출력 능력을 제공한다. 애프터쿨링(AfterCooling) 및 SURGE 4K, ESD 15K 등 실 사용 시에 중요한 안정성도 확보했다. 80 PLUS 230V EU 브론즈(BRONZE) 및 사이버네틱스(Cybenetics) 에타(ETA)·람다(LAMBDA) 인증을 획득했다. 사이버네틱스 인증은 국산 브랜드 최초다.

주력 상품군으로 떠오른 캐슬론 M 시리즈는 브론즈-골드-피리볼트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80 PLUS 인증 및 다양한 선택지 제공을 통해 유저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소형 PC에 사용하는 SFX(M-ATX) 규격 파워서플라이와 싸이클론 IV 시리즈, 1,650W 고출력 모델 아스트로 GD FDB 풀 모듈러 등을 출시한다.

PC 성능만큼이나 중요해진 본체 케이스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한 GX3-창과 GM3-문이 주인공이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의 디자인 역사를 알리고, 딥러닝 케이스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GX3-창과 GM3-문은 우리나라 전통문양을 활용한 PC 케이스 디자인으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양은 통풍에도 유리해 쿨링 효율과 함께 멋스러움을 잡았다.

GX2-뉴론은 상단에 3열 수랭 쿨러 장착을 지원하며, 내부 수랭쿨러 자리는 다수의 하드디스크(HDD)나 고속저장장치(SSD)를 장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게이밍 뿐만 아니라 딥러닝이나 워크스테이션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쿨맥스 라인업은 벤시-노바-카운터를 차례로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강현민 대표는 “게이밍 및 콘텐츠 소비 외에도 사진영상 편집과 인공지능 등 PC를 활용하는 인구가 빠르게 늘었고, PC를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해졌다. 이를 기회 삼아 마이크로닉스의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파워서플라이부터 PC 케이스, 주변기기, 게이밍 기어,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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