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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월 3달러 내면 트윗전송 취소 가능한 구독모델 도입하나

단문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유료 구독 모델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의 개발자인 제인 웡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는 월 2.99달러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트위터 블루'라는 구독 모델을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트위터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마땅치 않았다. 공식 앱에 나오는 광고 수입, 혹은 기업 검색 광고, 후원하기, 독점 콘텐츠 등 여러가지 모델들을 시도해왔다.

한때 잘 나갔던 페이스북도 이제 넘쳐나는 광고 때문에 이용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트위터는 특히 광고 노출 증가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유료 구독이라는 수익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블루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현재까지는 두 가지가 알려져있는 상황이다. 전송 취소 기능과 폴더 형식의 즐겨찾기 모음이다.

(출처-제인 웡 트위터)

특히 전송 취소 기능은 트위터 사용자들에게는 유익한 기능이다. 지금의 트위터는 전송 버튼을 누른 뒤 등록이 되기까지의 몇 초동안은 취소를 할 수 없다. 오직 등록이 된 뒤에야 삭제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유명인의 글은 리트윗을 하거나 캡쳐를 하는 등 박제가 되기 십상이었다.

하지만 전송 취소 기능이 있다면, 자신의 기분에 따라 글을 작성하고 전송 버튼을 누른 뒤, 뒤늦게 이건 올라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 때 전송을 취소해 등록이 되는 것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이용자들이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99달러는 최소한으로 내는 비용으로, 지불 비용이 늘어날 수록 기능과 혜택이 늘어나는 계층형 구독 모델을 도입할 것을 보인다.

최근, 트위터는 월 5달러의 유료 뉴스레터 구독 플랫폼인 '스크롤'을 인수한 바 있는데, 이를 트위터의 비즈니스 모델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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