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오딘’, ‘리니지M’ 형제 제치며 매출 1위...카카오게임즈 주가 폭등

카카오게임즈가 흥행작으로 자신했던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시장에서 통했다.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것. 성과가 드러나자 주가도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과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췄다.

또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구현했고, 여기에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PC와 모바일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하며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장에서의 기대도 컸다. 사전예약자 수는 400만 명을 돌파하며 근래 출시된 MMORPG 중 가장 많은 예약자를 모객했다. 지난 6월 29일 출시된 이후 게임 서비스에도 큰 문제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뤄졌고, 계속 이용자들이 몰리자 서버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서비스 시작 전 18개로 시작해 30개가 넘는 서버를 확보했지만, 낮에도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사람들이 몰리자 출시 다음 날인 6월 30일에 4개의 서버를 늘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몰려드는 인원을 소화하지 못했고, 2일 5개의 서버를 추가로 확충했다.

마켓 순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시 당일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다음 날부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5위를 차지했다. 출시 4일째인 2일 현재 ‘오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해 양대 마켓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게임의 성과가 좋게 나오면서 코스피에 상장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출시 전날인 6월 28일에 55,300원으로 마감된 주가는 다음 날 8.35% 오른 59,700원까지 올랐다. 장중 한 때 10.34%까지 오른 60,8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그리고 이틀간 차익 매물로 인해 주가가 3.18%, 0.52% 떨어지며 1일에 5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2일 정오들어 ‘오딘’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위에 오르며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급등, 장중 13.91%가 오른 65,500원까지 오르며 변동성완화장치까지 발동하기도 했다

그동안 구글 매출 순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형제가 1위와 2위를 번갈아가며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쿠키런 킹덤’이 매출 2위까지 올랐고, 넷마블의 ‘제2의 나라’가 잠시나마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양강구도가 서서히 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딘’은 출시와 함께 일시적이 아닌 상당 기간동안 매출 1위를 유지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돼왔다. 이에 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11% 증가한 7만3천 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2분기 실적은 평균 전망치보다 미달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이미 예측됐던 부분이며, 예상을 초과하는 ‘오딘’의 흥행이 현 시점의 핵심 포인트라고 지적한 것. 또한 출시일에 달성한 매출은 약 70억 원 정도, 2일간 달성한 매출은 약 150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3분기 일 평균 1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는 만큼 3분기에서의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일단 '오딘'이 구글 매출 1위 등극에 성공하며 초반 예측은 맞아들었다. 이에 따라 이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