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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네오위즈 ‘P의 거짓’ 출사표, "한국 게임사에 새 역사 쓴다"

네오위즈는 9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신작 ‘P의 거짓’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간담회로,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출시 전략이 소개됐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RPG다. 소울라이크 장르의 특징을 반영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벨에포크 문화 양식을 사용한 디자인과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각색한 스토리로 글로벌 유저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 2022에서 3관왕에 오르며 완성도와 가능성을 입증했다.

네오위즈는 오는 9월 19일에 ‘P의 거짓’을 멀티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한다. 싱글플레이 게임의 강점을 살려 콘솔 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 아시아 유통망을 가진 신세계아이앤씨와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출시 준비가 본격화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출시를 한 달가량 연기하는 대신 초반부를 즐길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이 버전은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진행되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 출품하는 등 게임 알리기에 열 올리고 있다.

<사진> 네오위즈 박성준 라운드8스튜디오장이 'P의 거짓' 제작 과정과 특징을 소개했다

박성준 라운드8스튜디오장는 “처음 시도하는 장르라 어려움이 많았다. 한국 게임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가장 먼저 시대적 배경을 강조한 BGM을 강조했다. 폐허가 된 도시 크라트와 매혹적인 왈츠 음악을 융합해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동화 피노키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오마주 한 콘텐츠도 즐길 거리다. 금화나무, 거대한 고래 등 유명한 장면을 재해석한 장면을 ‘P의 거짓’에서 만날 수 있다. 게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인간과 거짓말이다. 거짓된 말을 하는 것은 인간만의 특권이며, 인형인 피노키오가 가짓말을 하면서 점점 인간으로 변하는 과정이 게임에 담겼다. 

박성준 라운드8스튜디오장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원작의 다양한 장면을 찾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달가량 출시일을 미뤘다. 사명감으로 완성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언급된 완성도는 콘텐츠는 물론 최적화 과정을 포함한다. 박성준 라운드8스튜디오장은 벤치마크 업체와 협업을 통해 1달간 테스트를 진행해 최적화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지포스 GTX 1060으로 FHD 60프레임으로 구동된다고 자신했다. 약 10년 전에 출시된 그래픽카드로도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콘텐츠는 비공개 그룹 테스트(FGT)로 검증했다. 소울라이크 장르에 익숙한지를 기준으로 세 개 그룹을 운영해 난이도와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참가자는 ‘P의 거짓’ 특유의 액션과 타격감에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반면, 난이도는 어렵다는 게 유저들의 중론이었다. 이에 라운드8스튜디오는 난이도 조정과 게임 진행에 대한 힌트를 추가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을 담당한 신세계아이앤씨 송화섭 담당이 아시아 지역 유통 계획을 소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년간 패키지 게임을 유통해온 업체다.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을 보유한 소니와 협업해 노하우를 쌓았다. 이를 ‘P의 거짓’ 유통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한국은 신세계 계열사에 속한 모든 채널에서 게임이 판매된다. 일본은 라쿠텐과 빅카메라, 대만은 야후와 바하무트 등 유명 소매업체에서 게임을 만나게 된다. 

그는 “유저가 게임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 현지 유저에게 게임을 알리기 위해 현지 게임쇼에 참가하는 활동을 이미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신세계아이앤씨 송화섭 담당은 'P의 거짓'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P의 거짓’은 오는 8월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의상 세트와 열쇠고리 등 다양한 특정이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한정판을 먼저 구매하면 정식 출시일보다 3일 빨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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