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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화 노리는 '메이플블리츠X', 22일 나온다

넥슨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기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에 최초로 도전한다. 자사의 유명 IP(지식재산권)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해 아시아 지역의 유저가 실시간 대결을 벌이는 게임으로 판을 키운다.

넥슨은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메이플블리츠X' 그랜드 론칭 프리뷰' 행사를 갖고 게임에 대한 소개와 게임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 넥슨 '메이플블리츠X' 총괄 고세준 디렉터

'메이플블리츠X'는 그간 말레이시아, 호주, 필리핀 등 3개국 소프트 론칭을 통해 4만명의 현지 유저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기 대응과 밸런스 조정, 버그 수정 등 내실을 다져왔고, 오는 22일 동아시아의 전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서비스되는 모든 나라 유저의 실시간 매칭이 지원된다.

론칭 스펙은 메르세데스, 팬텀, 카이린, 오즈, 데몬슬레이어 등 5명의 영웅과 372장의 카드, 다양한 룰이 적용된 4개 전장이 제공되며 △랭크전 △빠른대전 등 PvP 모드 2종, △연습하기 △던전 △몬스터파크 △버츄얼아레나 등 PvE 모드 4종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인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기존의 MMORPG를 탈피한 실시간 전략 배틀 장르를 채택했다. 2D였던 원작의 느낌을 살린 3D 그래픽을 선보인다.

원작 IP에 적합한 색다른 장르와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기조로 원작인 '메이플스토리'의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수집과 전략의 재미, 실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성, 높은 비주얼 퀄리티를 핵심 가치로 삼으며 틀을 깨고 재미있는 장르로 도전하자는 의지로 개발됐다.

'메이플블리츠X'의 핵심 가치에 대해 고세준 총괄 디렉터는 △수집과 전략의 재미 △실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성 △높은 비주얼 퀄리티 등 3가지를 내세웠다.

수집의 경우 게임의 모든 카드는 레벨이나 별이 없고 동일하다. 인게임 재화로 얻거나 제작이 가능하며 캐시로만 얻는 카드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고 디렉터는 공언했다. 그리고 전장에 따라 맞춤형 덱 운용이 가능해서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승패를 가르는 게임 디자인을 기본 골격으로 하는 깊이있는 전략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원작의 느낌을 가지면서 색다른 느낌이 살아있는 고퀄리티 아트를 완성하는데 있어 노력과 고민을 많이 했고, 이를 통해 카드화된 '메이플스토리'의 다양한 요소를 수집하고 다양한 전장에서 전략과 실력을 겨루는 게임으로 만들어진 것이 '메이플블리츠X'라고 고 디렉터는 밝혔다.

기존의 카드 배틀과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고 디렉터는 △깊이있는 전략성 △운이나 강화 요소를 배제한 실력 대결 △독식이 불가능하고 패자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주기 위한 다양한 장치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저는 보유 카드 중 30장으로 덱을 짤 수 있으며, 각 전장과 모드에 맞게 여러 덱을 짤 수 있다. 모든 카드가 종류별 동일 스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실력으로 승패가 갈린다는 것이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리고 패배 유저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스탬프 시스탬을 채용,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승리 유저와 패배 유저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스템도 준비됐다.

고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IP를 쓰는 만큼 부담이 크다.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부끄럽지 않은 게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고 원작처럼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기고 사랑하는 게임으로 만들어 글로벌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팀의 목표"라고 밝혔다.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인 만큼 이스포츠도 추진된다. '메이플블리츠X'는 PvP 게임이고 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스포츠 가능성을 타진 중이며 테스트 기간 중 리플레이나 관전 모드를 넣어달라는 유저들이 많았고 유튜브를 통해 중계를 하는 유저들이 있어 론칭 뒤 의미있는 시도들을 관계 부서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고 디렉터는 밝혔다.

'메이플블리츠X'는 론칭 이후 카드를 매월 추가하고 신규 전장과 영웅 클래스도 주기적으로 추가하며 대난투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모드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깜짝 발표도 있었다. '메이플블리츠X'계정과 원작인 '메이플스토리'의 계정을 연동하면 원작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넥슨 계정은 물론 네이버 계정 유저도 참여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고 디렉터는 "전략 대전 게임의 경우 밸런스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모두 맞는 밸런스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많은 유저가 수긍하는 밸런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의견을 수렴한 패치 진행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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