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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업데이트는 투 트랙으로 진행..시즌 2 업데이트도 선보인다

'로스트아크'에 콘텐츠가 추가되는 업데이트가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현재의 콘텐츠에 대대적인 콘텐츠 추가는 물론, 대대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시즌 2 업데이트도 올해 내 선보여 다양한 콘텐츠를 다듬어 나가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유저와의 소통 채널을 대폭 확대해 개발사와 유저가 함께 만들어가는 로스트아크로의 변화를 추구, 유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유저간담회인 '루테란 신년 감사제'가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2011년부터 7년간 1천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게임이다. 이후 꾸준한 흥행 성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기술상과 인기상 등 6관왕을 차지하며 2019년도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한 게임이다.

루테란 신년 감사제는 향후 로스트아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로스트아크가 공식 서비스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유저간담회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신청했고, 그중 선정된 230명의 유저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바로 향후 업데이트될 콘텐츠를 최초 공개하는 것이었다.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른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디렉터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렸더니 주변을 보지 못하고 대응이 원활하지 못했다. 1년이 지나니 주위 풍경이 보이더라. 그래서 놓친 부분을 되돌아보고 개선점을 모으기 시작했다."며 추가 및 개선사항에 대해 공개했다.

올해 로스트아크에 업데이트될 주요 콘텐츠는 크게 10가지다. 먼저 초고난이도의 신규 레이드로 타임어택 대결이 가능해 최초, 최단의 주인공에 도전하는 ▲도전-시련 레이드가 추가된다. 먼저 클리어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이번 레이드는 오는 15일부터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쿼터뷰인 만큼 스크린샷 찍기가 어렵다는 지적에 ▲셀프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각도에서 찍을 수 있게 된다. 또 다양한 콘텐츠에서 자신의 순위를 확인해 자랑할 수 있는 ▲랭크 시스템과 게임 내 최초의 배틀로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태초의 섬이 추가된다.

또한 니나브섬 출시 후 ▲니나브 호감도가 추가되는 것은 물론, 호감도 시스템에서 신뢰 다음 단계인 ▲'애정' 호감도 단계가 추가된다. 그리고 유저가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영지로 다른 유저들과 함께 놀 수도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원정대 영지가 약속된지 오랜 기간이 지나서야 추가된다.

또 생활 레벨을 원정대 레벨과 통합하고 숙련도를 올리게 하는 등 생활 카테고리를 재정비하는 ▲생활 콘텐츠 개편과 이벤트 놀이공간으로 바뀌고 특별한 보상을 지급하는 등의 ▲항해 콘텐츠 개편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신규 해양 던전으로 심해에서 가디언 '아르카디아'와 전투를 벌이는 ▲낙원의 문이 공개됐다. 3개의 던전과 7개의 보스를 만날 수 있는 엔드 콘텐츠급 규모로 2월 말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금 디렉터는 밝혔다.

여기에 더해 올해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진행할 업데이트인 '시즌 2 :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의 플랜이 공개됐다. 작년 11월부터 투 트랙 전략으로 개발 중인 시즌 2는 캐릭터들이 스토리적으로 혼돈에 빠져드는 하이라이트로 넘어가는 단계를 경험하는 콘텐츠다.

이에 콘텐츠 정리와 포지셔닝 변경 등 최적화 작업이 진행돼 불필요한 콘텐츠가 범람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실마엘 전장이 개편되어 재미를 느낌과 동시에 다양할 혜택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신규 에피소드 '카단'이 추가되고 각각의 특색을 갖춰 길드가 섬을 갖는 섬 점령전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성장 매커니즘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갈림길을 제시하고 파밍 시스템에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카드 시스템을 개편해 언제든 내가 원하는 대로 세트효과를 발동시켜 프리셋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며, UI 리뉴얼을 진행해 사용성과 심미적 부분 등에서 만족감을 주도록 바뀐다.  또 신규 클래스 2종이 동시에 추가되고 시즌 2가 시작되는 신규 대륙 '파푸니카'가 추가된다. 이 모든 것들은 시즌 2 업데이트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시즌 2 이후 그동안 젠더락(성별 고정)이었던 클래스가 락이 해제되어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군단장 레이드를 올해 내까지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금 디렉터는 "처음 슬로건은 'For All RPG Fans'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With All RPG Fans'로 바꿨다"며 유저와의 소통에 방점을 둔 운영 개선안도 공개했다. 

먼저 소통의 장을 확대해 소규모 간담회를 자주 추진하고 길드별 모임 지원을 늘린다. 그리고 패치노트 공개 시 개발자가 직접 기획의도나 변경의도를 작성하는 코멘트가 추가된다. 

그리고 클래스별 승률, 데미지 수치 등 PvP 데이터를 공개해 패치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아바타 개발에 유저의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도입하고 선호도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이번 루테란 신년 감사제는 게임의 OST의 작곡자가 직접 참여해 기타 및 피아노 연주를 진행하는 미니 콘서트와 로스트아크 테이블 팀별 퀴즈, 로열로더스 8강 진출자들의 이벤트 경기, 유저들의 사연 소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금 디렉터는 "8년 넘게 개발팀에 몸담고 있는데 MMORPG 사양세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정말 재밌는 장르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부족한게 많더라. 포기하지 않고 발전시켜서 로스트아크가 기생충처럼 상받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해외에 나가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국위선양하는 콘텐츠가 되는게 개발진의 꿈"이라며 "어디에 내놔도 부족하지 않는 게임이 되도록, 유저들이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다. 오해 줄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가 됐는데 시청자가 6천명이 넘을 정도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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