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액티비전 홈페이지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배틀로얄 규칙을 적용한 ‘워존(WARZONE)’을 한국시각 11일 오전 4시 론칭 한다.

이 소식은 출시를 하루 앞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깜짝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대 150명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와 약탈 모드를 제공한다.

플레이는 기본 무료(F2P)다. 단, 모던 워페어를 소유한 사람이 4시간 먼저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과금모델은 기존 배틀로얄과 비슷한 시즌 패스 및 치장 아이템 판매다.

출처=액티비전 홈페이지

출처=액티비전 홈페이지

게임 진행은 FPS 기반 배틀로얄과 비슷하다. 여러 지역과 300개 이상의 관심지역에서 아이템을 얻고, 차량과 이동수단을 획득해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며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또, 2인용 바이크와 4인승 차량, 화물트럭 등 육상 이동수단은 물론, 헬리콥터와 같은 공중 이동수단이 더해진 점이 눈길을 끈다. 부활의 기회도 주어진다. 굴라그 전투로 명명된 1대1 전투에서 승리하면 전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

약탈 모드는 목표 금액을 먼저 모으는 경쟁 콘텐츠다. 이 모드에서는 전투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부활을 통해 전선 복귀가 가능하다.

액티비전은 전세계 유저에게 동시에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PC를 지원하며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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