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레드’에 길드 레이드 아이템 경매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보스던전 드라이어드의 숲도 선보였다.

블루포션게임즈는 11일 정규 점검을 통해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을 보강했다. 또, 서비스 300일을 기념한 인게임 행사도 시작했다.

길드 레이드 아이템 경매는 길드 레이드에서 획득한 희귀 등급 이상 아이템을 경매를 통해 획득 및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경매에 참여하려면 길드 가입 24이간 이상, 누적 기여도 1억 이상이 필요하다. 길드 아이템을 부당하게 획득하는 일을 방지하려는 안전장치다.

출처=에오스 레드 공식 카페

경매는 5분간 진행된다. 낙찰된 아이템은 우편으로 지급되며, 수익금은 길드원에게 분배된다. 또, 아이템이 판매되지 않으면 경매 시작가로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자가 없다면 24간 이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출처=에오스 레드 공식 카페

이밖에 최상위 유저를 위한 보스 던전 드라이어드 숲도 문을 열었다. 입장 레벨은 70이며, 최소 35명에서 최대 70명의 유저가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보상 아이템은 드라이어드의 보물함과 명예주화 125개가 확정 지급된다. 이밖에 선택 보상으로 6만 골드, 펫코인 100개, 보탄의 축복 15갤르 선택할 수 있다.

출처=에오스 레드 공식 카페

이날 업데이트로 편의성 기능도 개선됐다. 장비 제작식(드라이어드의 목걸이)가 추가됐고, 캐릭터 성향이 혼란이나 무법 상태일 때 장비 복구 비용이 비싸졌다. 이밖에 아이템 분해 일괄 등록, 거래소 복수 구매 기능, 도전의 탑 클리어 타임 개선과 자동 이동 기능이 더해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