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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게 직접 듣는 ‘엘리온’의 진영전과 클랜전 그리고 콘텐츠 순환

PC MMORPG ‘엘리온’이 3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세부적인 콘텐츠를 공개했다.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김선욱 기획 총괄 디렉터, 문장원 게임 기획자, 강지훈 게임 기획자가 참가했다.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에 서비스하는 PC MMORPG다. 12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며, 게임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가한 개발자들은 PVP, PVE, 생활 콘텐츠, 콘텐츠 순환에 대해서 설명했다. ‘엘리온’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는 바로 대규모 PVP인 진영전과 클랜전이다. 진영전은 말 그대로 게임 내의 두 진영이 대결하는 콘텐츠다. 진영전에서 승리하면 ‘천공의 성’을 소유하게 된다. ‘천공의 성’ 내부에는 특별한 던전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 있는 보스를 처치하면 강력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승리한 진영은 이곳에 입장하면 바로 보스와 대결할 수 있다. 반면, 패배한 진영은 던전에서 각종 적을 물리치면서 보스까지 나아가야 한다.

이외에도 승리한 진영은 ‘엘리온’이라는 거대한 차원포탈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 콘텐츠는 출시 시점에는 구현되지 않고, 나중에 추가될 예정이다.

클랜전은 50명 내외의 유저들이 모여서 대결을 벌이는 콘텐츠다. 클랜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클랜은 요새와 차원 포탈을 관리하면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차원 포탈’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가는 또 다른 필드다.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규칙과 컨셉이 적용된 변칙적인 전투가 벌어진다. 게임에는 총 5개의 차원 포탈이 있고 적용되는 규칙도 다 다르다. 그리고 ‘차원 포탈’에서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요소인 ‘마나 각성’ 관련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마나 각성’으로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예를들면 특정 기술의 발사체 수가 증가한다든지, 발사체가 발사됐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식으로 기술이 진화한다. ‘마나 각성’ 이외에도 룬 스톤과 스킬 특성이라는 요소를 통해 유저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PVP를 꺼려하는 ‘초식’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바로 생활 콘텐츠다. 모든 유저는 자신만의 집을 가질 수 있고, 이곳에서 농장 관리, 채집, 낚시, 제작, 무역 등을 할 수 있다. PVP를 즐기지 않고 이런 콘텐츠만 열심히 즐겨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발진의 목표는 ‘초식’ 유저들이 생활 콘텐츠를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PVP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PVE 콘텐츠는 어떨까? 일단 MMORPG에서 기본적인 필드 전투, 필드 보스, 던전 등이 준비되어있다. 개발진은 유저들이 20레벨 이후부터 자신의 직업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킬 세팅을 연구하도록 설계했다. 유저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에 익숙해질 만하면, 첫 던전에 진입하게 된다. 첫 던전은 28레벨에 열린다. 최대 레벨 이후에는 각 직업의 스킬 세팅을 연구하도록,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2차 사전 체험 이후에 달라진 점도 공개했다. 일단,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던 ‘피아 식별’을 개선했다. 대규모 PVP에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기에, 개발진은 이 부분을 빠르게 개선했다고 한다. 또한, 유저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어쌔신’의 평타 애니메이션과 공격 효과음 등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개발진은 마지막으로 “’엘리온’을 개발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항해를 하다가 배가 한 번 뒤집어졌고, 간신히 살아남은 느낌이다”라며 “곧 출시되는 ‘엘리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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