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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홀로 11승 거둔 담원, 3위로 올라선 한화생명

2라운드 순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27일 한화생명 e스포츠와 담원 기아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1승을 추가했다. 1경기에 출전한 한화생명은 7승 4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담원 기아는 홀로 11승 1패, 9연승의 기록으로 1위를 달렸다.

출처=LCK 공식 중계방송 캡처

한화생명은 디알엑스(DRX)와 경기를 2대0으로 승리했다. 3위 자리를 건 진검 부에서 한 발자국 나간 셈이다.
 
1세트 한화생명은 22분 내셔 남작(바론)을 빠르게 처치하는 깜짝 전략으로 추격을 따돌렸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추격에 꼬리를 잡히는 듯했지만, 데프트와 모건이 적의 진격을 막아냈다. 이후 쵸비가 상대 추격조를 잡아냈다. 이후 본진이 공략당하는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잘 성장한 쵸비의 루시안이 36분 하단에서 벌어진 마지막 한타에서 불을 뿜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 승부는 21분 미드 한타가 결정적이었다. 한화생명이 상대의 뒤와 옆을 치는 구도로 일방적인 이득을 취했다. 성장 격차를 벌린 뒤 벌어진 23분 한타에서도 과감한 진격으로 상대의 반격의지를 꺾어냈다. 여유가 생긴 한화생명은 28분 바텀에서 넥서스로 이어지는 승리의 길을 걸었다.

출처=LCK 공식 중계방송 캡처

다시 만난 담원과 T1은 치열하게 싸웠다. 결과는 담원의 2대1 승리.
 
1세트 담원은 탑 싸이온과 단식 세나, 서포터 마오카이로 진영을 구렸다. 단단한 방어진과 케인 정글의 공격력과 변수를 조합한 것. 실제로 경기에서 T1의 저력에 에이스를 당할 위기도 있었지만, 단단한 탱커들의 든든한 버티기 덕에 위기를 넘겼다.
 
2세트는 바텀의 패권이 승리까지 이어진 전투였다. 경기 초반부터 바텀에서 치열한 합류전이 이어졌다. 이 전투는 상대 오너의 개입과 케리아의 신들린듯한 이니시에이팅이 폭발한 T1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세트 역시 승부는 바텀 라인에서 결정됐다. 갱플랭크와 자야, 니달리로 공격 진영을 꾸리며 게임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벌렸다. 캐니언의 빠른 바텀 개입이 돋보였는데, 바텀과 상단에서 3킬을 이끌어냈다. 11분에는 바텀에서 벌어진 4대4 전투에서 대승하고, 다이브 플레이를 통한 스노우볼을 완성했다. 25분에 마무리된 경기는 킬 스코어 21대10, 골드격차 8천 골드가 기록하며 1위 담원의 저력을 보여줬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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