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게임패스 클라우드 게임 중 5개 게임이 약 19시간 이상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운영 측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를 공지하거나, 대책을 안내하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2시경 MS와 협업해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서비스 중인 SK텔레콤은 5GX클라우드게임 트위터를 통해 ▲검은사막 ▲배틀그라운드 ▲헬블레이드 ▲레인보우식스 시즈 ▲디센더스 5개의 게임 플레이가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SK텔레콤은 현재 MS에 관련 게임의 문제 해결을 요청한 상태이며, 결과 및 처리 결과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또,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엑스박스 스토어에 등록된 일부 게임이 구매가 제한되는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PC-콘솔-클라우드의 기능 개선 작업 중에 문제가 발생해 일부 게임 서비스가 불안정해 진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로 서비스 주체인 MS가 운영하는 엑스박스 홈페이지와 와이어 등 다수의 소통 채널에는 이와 관련된 공지 및 안내는 작성되지 않아 답답함을 키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