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

엔씨소프트가 언론에 보도된 ‘리니지 리마스터(가칭)’ 개발팀의 존재를 인정했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는 15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진행된 ‘리니지M 1주년 미디어 쇼케이스’ 말미에 관련 보도가 사실이며, 올 여름에는 상세한 내용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상무는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 개발이 보도됐다. 사실이다”라고 개발 사실을 인정한 뒤 “PC온라인버전 ‘리니지’가 곧 20주년을 맞는다.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변화를 주지 않으면 연속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개발 중인 리니지 리마스터(가칭) 화면

소개에 따르면 △풀HD 해상도로 업그레이드 △UI 전면개편 △캐릭터 소개 창-가방 창 이미지 변경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올 여름 ‘리니지’ 20주년 행사 등 별도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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