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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드랍률-콘텐츠 부족, 1주년 기점으로 개선 나선다”[질의응답] 엔씨소프트 ‘리니지M’ 개발팀
▲왼쪽부터 임종현 개발TD, 김효수 개발PD 이성구 상무, 이지구 부센터장, 강정수 사업실장

‘리니지M’은 폭발적인 인기만큼이나 잡음도 많았다. 필드 사냥부터 ‘아인하사드의 축복’ 논란까지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다. 엔씨소프트는 빠른 대처로 '리니지M'의 유저 불만을 잠재우며, 약 300일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지배했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바뀌었지만 아직도 문제는 남아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개발팀은 1주년 쇼케이스에서 현재 유저들의 불만사항을 알고 있으며, 1주년 업데이트와 콘텐츠로 대응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다음은 15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1주년 미디어 쇼케이스’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질의응답에는 이성구 상무, 이지구 부센터장, 강정수 사업실장, 김효수 개발PD, 임종현 개발TD가 참여해 질문에 답했다.  

-1주년을 앞뒀다. 유저 층의 변화가 있었나.
이성구 “초반에는 기존 중장년층의 ‘리니지’ 유저가 성장을 이끌었다. 지금은 20~30대 신규 유저가 많다. 기존 유저에 신규 유저가 늘어 파이가 커졌다. PC온라인 서비스도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로 활기를 띄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독자노선을 언급한 것도 이를 분석해서 내린 결론이다.”

-필드 드랍률(아이템 획득 확률)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다.
이성구 “필드 드랍률이 높아도 문제다. 필드와 던전 등 아이템을 얻는 수단과 방안이 많다. 접근성이 좋은 필드에서 좋은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더 낮아야 콘텐츠가 원활히 순환된다. 드랍률은 꾸준히 주시하고 있고,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수정해 나갈 거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구매 부담이 너무 크다.
김효수 “1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성구 “캐주얼 유저를 위한 콜로세움이나 새로운 인던을 업데이트로 추가할 예정이다. 콘텐츠를 지속해서 추가하겠다.”

-향후 업데이트도 원작과 다른 독자 콘텐츠인가.
이성구 “원작을 완전히 배제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 오늘 발표된 내용도 원작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원작의 콘텐츠와 모바일만의 콘텐츠를 가리지 않고 추가하겠다. 클래스 추가 순서로만 따지면 ‘용기사’를 선보여야 하지만, 다소 마니악한 ‘용기사’를 선보이기 보다, 제대로 고칠 시간이 필요해 준비가 끝난 '총사'를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해상도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리니지M 말하는 섬 지역 화면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자세히 설명해 달라.
이성구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리마스터와도 다른 버전이다. 고유의 게임성을 유지하돼, 완전히 별개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개발팀도 다르다. 준비가 되는대로 타깃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은 판호 이슈가 있어 언급이 어렵다. 다만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

-모바일게임의 생명주기(매출이 발생하는 기간)는 짧다. '리니지M'은 어떤가.
강정수 “‘리니지M’은 오픈 이후 유저 이탈 폭이 완만했다. 다른 게임과는 다른 모습이다. 또, 지난해 ‘다크엘프’ 업데이트 이후 유저 이용률이 안정됐다. ‘리니지M’은 온라인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장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 본다.”

-‘리니지M’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다만 글로벌 유저는 모바일 MMORPG를 선호하지 않는데.
이성구 “한국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MMORPG를 즐기지 않았다. 지금은 대세가 됐다. 장르보다는 어떤 콘텐츠를 내놓는지의 문제인 것 같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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