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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독자행보 선언… IP 힘 키운다

‘리니지’는 국산 콘텐츠 IP(지식재산권)을 논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정점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리니지M’ 열풍으로 증명됐다.

하지만 글로벌 성과를 보면 미묘하다. 한국과 중화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성과가 전무하다. 글로벌 인지도도 다른 국산 IP에 비해 약하다. 후속작 ‘리니지2’가 미국과 일본에 서비스 돼 이름값을 높였지만, 국내의 평가와 비교하면 미약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엔씨소프트는 15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리니지M’ 1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리니지’를 글로벌 IP로 키우겠다고 공식으로 선언했다.

 

◆리니지M 독자 서비스, 진정한 첫 걸음 뗀다

이날 간담회는 은둔의 경영자로 알려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인사말과 키노트를 맡았다. 엔씨소프트를 대표하는 상징이자, 차세대 캐시카우 발굴 등이 그를 연단으로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리니지M’을 제작할 때 ‘리니지’를 사랑하는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게임을 고민했다”며 “뜨거운 반응과 사랑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1년간의 서비스로 예상치 못했던 발견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되새겼다.

이어 ‘리니지M’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에 특화된 시그니처 콘텐츠로 독자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했다. 이는 곧 원작 ‘리니지’와 다른 ‘리니지M’만의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하겠다는 계획 소개가 이어졌다.

 

◆ 변화와 혁신, IP 힘 키울 키워드

김 대표는 △예상과 기대치에 대한 완벽한 초월 △시대의 요구사항에 대한 변화 △새로운 발돋움 등을 언급하며, 독자노선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개략적인 추진 방향성도 언급됐다. 발돋움과 시대의 요구사항은 신규 콘텐츠와 기존 콘텐츠의 개선 등을 포함한다. 1주년 업데이트로 언급된 풀HD 그래픽 도입, 신규 클래스 추가, 신서버 추가 등이 이에 속한다.

그는 “‘리니지M’은 ‘리니지’와 통합 서비스를 고려해 만들었다. 이 기능에 스위치를 켜진 않은 상태였다. 언제든지 결합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남겼었다”라며 “하지만 지난 1년간의 서비스로 ‘리니지M’이 독자적인 길을 걷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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