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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봄은 우리의 계절! 담원 기아, 젠지 따돌리고 3대0 완승
출처=LCK 중계방송 캡처

담원 기아가 한국에서 가장 강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으로 우뚝 섰다.

담원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 3세트에서 강력한 초반 압박과 운영으로 젠지 이스포츠를 따돌렸다.

2세트를 역전승한 담원은 기세가 올랐다. 세나와 탐켄치를 고른 바텀 듀어가 강한 압박을 가했다. 덕분에 발이 풀린 우디르가 첫 드래곤을 홀로 사냥하고, 미드 라인에 개입해 킬 스코어를 합작했다. 바로 탑으로 시선을 바꾼 캐니언이 칸과 함께 킬 스코어를 추가했다. 상대 정글러 클리드의 시간 낭비를 이끌어낸 것은 덤이다.

마지막 세트가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협곡의 전령을 건 싸움도 치열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전령을 건 4대4 대치전이 발생한 것. 먼저 합류한 것은 담원이었지만 체력 상황은 불리했다. 이때 합류한 쇼메이커의 빅토르가 중력장을 활용해 상대를 밀어내며 큰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힘의 차이를 확인한 담원은 보다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협곡의 전령과 두 번째 드래곤을 아무런 견제 없이 챙기며 이날 경기 중 가장 큰 차이를 벌린 것. 11분경 골드 격차는 2천, 드래곤 사냥 수는 2대0, 협곡의 전령까지 독식하며 압도적인 차이를 벌렸다.

젠지도 손 놓고 당하지만은 않았다. 협곡을 써 탑 1차 포탑 파괴와 함께 킬 스코어까지 노리던 담원의 노림수를 받아치며 킬 스코어를 따낸 것. 여기에 이동하던 쇼메이커까지 비디디가 추격하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더 벌어질 수 있었던 차이를 굳히는 성과였다.

하지만 담원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세 번째 드래곤을 건 대치전에서 일방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것. 칸이 상대의 눈길을 끌며 방어 진영을 양분했고, 담원이 수적 유리함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19분에는 일발 역전을 노린 젠지의 돌진을 막아냈다. 이때 쇼메이커가 4킬을 쓸어 담으며 급성장하며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렸다.

벌어진 차이는 드래곤 전투에서 증명됐다. 적의 맹공을 받아낸 칸의 싸이온이 끝까지 살아남았고, 세나의 지원을 받은 베릴과 쇼메이커가 끝까지 살아남았다. 체력을 온전한 덕에 추격전과 상대 정글에서 매복까지 매끄럽게 연결됐다.

결국 모든 오브젝트를 독점하며 빠르게 격차를 벌린 담원은 27분 상대 쌍둥이 포탑을, 28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2021 LCK 스프링 시즌 최종 우승 팀으로 우뚝 섰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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