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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이머 겨냥한 퀄컴, 게임에 특화된 SoC G3x 발표
출처=퀄컴 홈페이지

퀄컴이 모바일 게이밍에 특화된 처리 장치 스냅드래곤 G3x Gen 1(이하 G3x)을 미국 시각 1일 정식으로 발표했다. 게임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한 버전으로, 모바일 게이머와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G3x는 크로스 플랫폼 경험 확장을 위한 SoC(단일 칩 시스템)로 디자인됐다.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특징을 공유한다. 이밖에 게임에 특화된 기능으로 드라이버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한다. 또, 제품 소개에는 새로운 범위의 게임장치(new category of gaming devices)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스팀 덱으로 불붙은 휴대용 PC(UMPC)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을 즐기는 플랫폼이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는 흐름에 대응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출처=퀄컴 홈페이지

실제로 퀄컴은 레이저와 공동 개발한 개발키트 Snapdragon G3x Gen 1 Handheld Gaming Developer Kit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기기는 표준으로 자리한 엑스박스 게임패드 형태의 입력장치와 디스플레이가 합쳐진 형태를 하고 있다. 흔히 휴대용 게임기의 특징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또, 5G 통신 지원 등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의 근간을 이루는 네트워크 기능도 지원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처리 속도와 같은 구체적인 정보는 담기지 않았다. 단, 탑재된 아드레노 GPU가 초당 최대 144프레임을 지원하며 10비트 HDR 등 최신 게임에 사용되는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스트리밍을 넘어 안드로이드 기반의 대작(AAA급) 게임 구동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징에 확장현실(XR) 지원이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끈다. XR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포괄하는 단어다. 따라서 단순한 게임 구동뿐 아니라 USB-C 연결을 통한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현재 관련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를 대체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로 추정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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