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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신뢰 회복 노력에 매출 순위 급상승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적극적으로 유저 의견을 통해 개선하고 있는 것.

여러 운영 논란에 마차 시위와 소송 추진이 진행되면서, 지난 17일 카카오게임즈와 유저 자율협의체가 만나 유저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저들은 여러 부분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고, 카카오게임즈 측은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키타산 블랙 픽업 조기 종료 등을 비롯한 일부 핵심 문제가 간담회 끝까지 개선되지 않자, 유저들이 불만을 쏟아내면서 일부 유저는 불매 운동까지 벌였다. 그 결과 언제나 매출 상위권에 있던 ‘우마무스메’는 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53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67위까지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가 유저의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자, 매출 순위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기준 ‘우마무스메’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매출 순위는 14위,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순위는 5위로 올라섰다.

이렇게 유저들의 마음이 돌아선 것은 카카오게임즈의 적극적인 개선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간담회 이후 고위 책임자들을 교체하고, 대표이사 직속의 개선 TF(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 여기에는 카카오게임즈의 PC부문 본부장이었던 김상구 본부장이 내정됐다.

TF 측은 즉시 사이게임즈와 개선안에 대한 협의에 돌입했고, 그 결과 공지 상세화, 카페 게시판 분리, 공식 홈페이지에 누락된 정보 추가, 일본과의 동일한 뽑기 스케줄 적용, 푸시 알람에 캐릭터 스타일 적용, 지정된 점검 시간 적용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가장 큰 이슈였던 키타산 블랙 픽업에 대해 재진행을 결정해 관심을 모았다. 오는 10월 11일 점검 이후 약 만 하루 동안 키타산 블랙 서포트 카드를 뽑을 수 있게 된 것. 게다가 과거에 가지고 있던 Pt를 그대로 지급해, 키타산 블랙 혹은 사토노 다이아몬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에 Pt를 클로버로 바꿨어도 수량은 차감되지 않도록 했다.

지난 29일에는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월간 로드맵도 공개했다. 여기에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육성 우마무스메 및 서포트 카드 픽업, 레전드 레이스, 스토리 이벤트, 캠페인, 챔피언스 미팅 등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11일, 18일, 31일에 각각 신규 육성 3성 우마무스메인 [아마조네스 라피스] '히시 아마존', [세인트 제이드 힐러] '그래스 원더' 및 [쿠쿨칸 몽크] '엘 콘도르 파사', 그리고 [슈팅 스타 레뷔] '후지 키세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렇게 적극적인 개선 방안이 속속 나오면서, 마차 시위를 주도했던 유저단체는 최근 공식 해산했다. 그리고 소송을 진행 중인 유저단체는 소송 진행과 취하를 결정하는 의견을 취합 중에 있다. 따라서, 이런 분위기가 깨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면 ‘우마무스메’는 다시 흥행작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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