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텐센트 야심작 ‘언던’ 중국 출시 임박, 사전예약 7천만명 돌파

텐센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언던’(UNDAWN, 黎明觉醒:生机)이 2월 중에 중국에 출시된다. 중국 사전예약자 수는 무려 7천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2월에 심의를 받았다.

‘언던’은 텐센트 산하의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생존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됐으며, 좀비가 창궐하는 암울한 세계에서 자원과 보급품을 수집하고 은신처를 건설하며 생존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유저들은 배고픔과 갈증 등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신경 쓰고, 무기를 제작해서 좀비들의 위협에서 벗어나야 한다. 여기에 유저들끼리의 경쟁도 구현됐다. 즉, PVE와 PVP가 혼합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텐센트는 ‘언던’을 2월 중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게임에 대한 판호는 지난 1월에 발급됐다. 당시에 텐센트는 무려 3개의 판호를 확보했었다. 지금까지 여러 경로로 중국 정부의 견제를 받아왔던 텐센트가 오랜 만에 중국 정부로부터 ‘그린 라이트’를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텐센트는 판호를 받자마자 바로 이 게임의 출시 준비 작업에 들어갔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31일에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유저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중국 출시 전 분위기는 굉장히 뜨겁다. 텐센트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사전예약자 수는 무려 7천만 명을 돌파했다. 참고로, 중국에서 역대급 사전예약자 수를 기록했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기록이 약 6천만 명이었다. ‘언던’이 중국 유저들에게 굉장히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이라는 것이다. 중국 게임 매체들은 2023년에 중국에 출시되는 첫 대작 게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텐센트가 중국에서 굵직한 신작을 출시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텐센트는 지난 2년 동안 중국 정부의 견제를 받아왔고, 게임 판호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 덕분에 중국에서의 성장세도 꺾였다. 그러다가 지난 1월에 3개의 게임 판호를 받으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한편, ‘언던’은 중국 출시와는 별도로 글로벌 버전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은 텐센트의 해외 퍼블리싱 브랜드인 레벨 인피니트가 담당한다. 중국 출시 이후에 어느 정도 서비스가 안정되면, 글로벌 버전에 대한 소식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2년 12월에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이용등급을 받았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