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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상금 걸린 게임 대회 ‘Gamers8’, 사우디 수도에서 개최 예정

상금규모 4,500만 달러(약 590억 원)의 게임 대회 ‘Gamers8’이 오는 7월 14일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종목은 ‘도타2’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다.  

‘Gamers8’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연맹이 개최하는 게임 대회다. 지난 2022년 여름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됐었다.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레인보우 식스 시즈’였다. 한국 팀 중에서는 ‘담원 기아’(현재 디플러스 기아)가 참가했었다. 특정 종목의 국제대회 결선이 열리기도 했고, 유명 팀들간의 초청전을 진행한 종목도 있었다.

2023년 대회는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종목은 ‘도타2’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다. 나머지 종목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눈에 띄는 것은 역대급 상금 규모다. 주최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금 규모가 무려 4,500만 달러(약 59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2022년 대회 상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최측은 “상금을 비롯한 모든 요소가 작년에 비해서 더 커지고 발전했다”라고 전했다. 이 중에서 ‘도타2’의 상금이 1,500만 달러이고,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상금은 백만 달러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연맹의 파이살 빈 반다르 빈 술탄 알 사우드 의장은 “영웅의 땅 리야드에 전 세계의 e스포츠 선수들을 다시 한 번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의 목표는 e스포츠와 게임을 좋아하는 커뮤니티에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파이살 빈 반다르 빈 술탄 알 사우드 의장은 지난 2022년 9월에 부산에서 열린 세계 e스포츠정상회의에도 참가했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e스포츠와 게임 산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넥슨, 엔씨소프트, 닌텐도,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 다양한 게임 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게임과 관련된 행보를 연이어 보여주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산하의 새비 게임즈 그룹은 유명 e스포츠 업체를 인수하며 인프라를 확보했다. 한국 업체 중에서는 시프트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위메이드는 새비 게임즈 그룹의 자회사인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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