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PC 버전이 9월 5일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추가 경험치 등의 PC방 혜택이 적용된 PC방 서비스도 시작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한국어 음성과 자막이 지원되는 ‘데스티니2’(외국 서비스 명)의 PC 버전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한국에서 배틀넷 앱을 통해 출시한다. 이 게임은 FPS 게임의 기본 골격에 MMORPG의 대표 콘텐츠인 레이드, 아이템 사냥 등을 가미한 게임이다. 

이미 두 개의 확장팩이 출시된 외국에서는 9월 5일 신규 확장팩 ‘포세이큰’이 출시됐다. 한국에서 출시된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 기존에 출시된 두 개의 확장팩과 ‘포세이큰’이 모두 포함됐다.

게임을 실행하면 프롤로그 미션이 진행된다. ‘가울’이 이끄는 붉은 군단의 공격을 받은 수호자들이 ‘데드 존’(Dead Zone)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대피한다는 내용이다. 탈출 미션까지 완료하면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은 NPC를 통해 즐기는 스토리 미션이다. 스토리 미션을 통해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 레벨을 올릴 수 있고, 보상으로 받는 ‘업그레이드 포인트’로 직업 기술을 새로 얻거나 강화할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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