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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문한 ‘검사 모바일’, ‘각성’을 위한 여행을 시작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사 모바일)’이 각성했다. 지난 5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전 캐릭터의 ‘각성’ 클래스를 선보였다. 올겨울 다양한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지만, 갑자기 지난 ‘검사 모바일’의 모습이 궁금해졌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등 각종 시상식과 연말 행사에서 ‘검사 모바일’의 이름을 자주 들은 탓일지 모른다.

약 3개월 만에 다시 찾은 ‘검사 모바일’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우선 영지와 채집, 검은 기운, 잠재력 돌파 등 플레이를 시작하는 ‘숙제’들부터 처리했다.

그동안 방치된 영지를 정리하는 것도 일이었다. 먼저 바닥에 쌓인 재료를 정리했다. 관리 메뉴에서 터치로 회수할 수 있게 돼 편했다. 다음은 일꾼 관리. 식량 창고 가득 먹을 것을 채우고 일꾼들에게 벌목을 지시했다. 영지 레벨을 올리는데 나무는 언제나 모자랐고, 지금도 여전했다.

▲아이템을 흑정령에게 넘기기 전 도감부터 채우자

다음으로 가방에 쌓인 아이템들을 흑정령에게 먹였다. 거래소에 팔고 남은 재고들도 마력의 산물과 마력의 정수로 교환하기 위해 흑정령에게 양보했다.

이때 ‘다크나이트’ 레벨은 59. 전투력은 2800 후반 수준.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할 당시만 해도 중간은 가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수준이 크게 뒤처진 것 같다.

평소 ‘검은사막’ 시리즈를 열심히 플레이한 지인에게 사냥터와 레벨업 팁을 전수받았다. 문제는 전투력. 레벨업을 위해서는 ‘용맹의 땅’을 반복 플레이하는 게 최선인데, 지금의 전투력으로는 효율이 적을 것이란 조언을 들었다.

▲경매장 시세는 3개월 전보다는 싸졌지만....

이를 참고해 최우선 과제는 당연히 전투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삼았다. 토벌이나 고대의 유적, 혹은 거래소 거래로 아이템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였다.

먼저 거래소를 열었다. 아이템 시세를 확인해 적당한 가격의 아이템을 사려는 속셈이었다. 주무기를 '태도'에 맞추고 정렬을 선택했다. 그리고 창을 껐다.

그동안 여러 유저의 파밍으로 아이템 가격이 하락했을 것이란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실제로 사용 중인 전설급 ‘그루닐’ 세트를 포함해 노란색 전설급 아이템 가격은 떨어졌다. 반면 신화급 아이템은 여전히 수 억부터 수십 억대 가격이 형성돼 있었다.

▲말 가방에 넣어놨던 아이템도 한꺼번에 정리했다

최선의 방법은 최악의 방법이 됐다. 어차피 거래소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보상 페이지를 열었다. 다행이 펄어비스는 각성 전 사전 행사로 신화급 아이템을 제공했는데, 이를 차곡차곡 모으면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것 같다. 또, 기존 ‘다크나이트’ 레벨업 이벤트를 통해 모은 악세서리를 쓰기로 했다.

신화급 아이템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잠재력 전수로 강화 수준을 높였다. 물론, 사용하던 수정을 슬롯에서 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차곡차곡 모아놓은 펄이 급속도로 사라졌지만, 오르는 전투력을 생각하자 마음이 편해졌다.

이후에는 당연히 마력각인을 시도했다. 공격력과 방어력 등 당장 전투력에 반영되는 옵션을 기대했지만, 계열 피해 관련 옵션이 더 자주 나왔다. 이에 마력의 산물 부족으로 몇 개 장비는 마력 각인을 하지도 못하고 장비 창을 껐다.

▲가방과 장비를 정비하며, 새로 생긴 '각성' 퀘스트를 한 꺼번에 처리했다

전투력 관련 ‘숙제’를 마치고 펫 창을 열었다. 여러 이벤트를 통해 모은 2~3세대 펫이 널려 있었다. 빠른 레벨업과 전투력 강화를 위해 ‘검은 기운 경험치’와 ‘가방 무게’를 중심으로 펫을 고른 뒤, 나머지는 ‘교환’으로 교배를 시도했다.

다음은 가방 정리다. ‘검사 모바일’의 사냥 시간은 무게에 비례한다. 가방이 넉넉할수록 사냥 시간이 길어진다. 계속 화면을 볼 수 없는 직업 특성상, 최대한 가방 공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일반 등급 이하는 일괄 판매 기능으로 정리했다. 다음으로 스킬북을 학습하고, 수정을 합성했다. 유물도 합성으로 정리했다. 펄상점에는 쓰고 남은 전투력 Plus와 영지 Plus 두루마리를 사용하고, 각종 소비성 아이템을 최대한 사용했다.

가방 정리를 마치자 전투력이 3000에 근접했다. 이제 85%까지 채운 경험치로 60레벨을 달성하면, 마의 구간이었던 전투력 3000 고지를 넘어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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