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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킹존 드래곤X, 숙적 T1 꺾고 3연승 달려

젠지 e스포츠와 킹존 드래곤X가 13일 서울 종로구 롤 파크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주차 경기에서 승리했다.

젠지는 진에어 그린윙스를 깔끔한 2대0 승부로 물리쳤다. 야스오와 그라가스조합을 선보인 룰러-라이프 콤비의 활약이 돋보였다. 킹존은 지난 시즌 챔피언 T1과 혈투를 벌여 소중한 승점을 획득했다. 짜릿한 역전승과 운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세트 스코어를 따내며 달라진 모습을 과시했다.

 

■ 젠지 e스포츠 2대0 진에어 그린윙스

젠지는 1세트 하단(바텀)라인에서 거둔 이득을 바탕으로 손쉬게 승리했다. 자야와 라칸 콤비를 고른 ‘룰러’ 박재혁과 ‘라이프’ 김정민은 솔로 킬, 개입(갱킹) 과정에서 고루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15분경에는 바텀으로 뭉친 상대를 뚫고, 타워를 파괴하는 등 격차를 벌렸다. 이후 교전에서 일방적인 킬 스코어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31분 경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2세트 젠지는 야스오와 그라가스를 바텀 라인에 세우는 파격적인 조합을 선택했다. 그라가스의 배치기를 통한 적극적인 싸움 의지를 드러낸 것. 상대도 중단(미드) 라인에 레넥톤을 세우며 힘 대 힘의 구도가 그려졌다. 운영보다는 전투를 통한 이득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싸움은 치열한 킬 스코어 교환이 이뤄졌다. 11분경 에는 미드에서 야스오-그라가스-렉사이의 콤보 연타가 폭발했다. 상대도 잠복을 통한 역습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속도에서 차이가 벌어졌다. 킬 스코어로 성장 속도가 붙은 룰러의 야스오는 드래곤 사냥에서도 최전방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등 멋진 플레이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 킹존 드래곤X 2대1 SK텔레콤 T1

킹존은 1세트 짜릿한 역전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초반에는 화염 드래곤과 킬 스코어 등 운영에 필요한 것들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11분경 전령을 건 대규모 교전(한타)에서도 일방적인 손해를 봤다.

불리한 상황은 ‘투신’ 박종익의 활약으로 조금씩 풀렸다. 상단(탑) 라인에 기습 갱킹으로 킬 스코어를 합작했고, 29분경 드래곤 전투에서도 상대 진영에 침투해 진영을 붕괴 시켰다. 덕분에 내셔 남작(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상대 진영을 두드리며 골드 격차를 줄인 킹존은 34분경에 아군 넥서스 앞에서 벌어진 한타를 제압하며 역전했다.

2세를 아쉽게 패한 뒤 이어진 마지막 3세트에서는 탐켄치와 이즈리얼, 라이즈, 니코를 골랐다. 중반 이후부터 진가를 발휘하는 아트록스는 정글 사냥꾼(정글러)로 썼다. 이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커즈’ 문우찬의 적극적인 라인 개입이 빛을 봤다. 이후에는 박종익이 탐켄치의 과감할 돌진으로 상대를 뒷걸음질 치게 했다. 정글을 차지한 뒤에는 골드 격차가 서서히 벌어졌고, 결국 성장차이가 벌어진 30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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