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 인터뷰
"공룡과 교감하며, 턴제 전투를 즐기는 '스톤에이지 월드'"[인터뷰] 넷마블엔투 민운기 기획팀장

석기시대 MMORPG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들어온다. 넷마블이 글로벌 서비스를 예고한 ‘스톤에이지 월드’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20살을 넘긴 장수 인기 IP(지식재산권) ‘스톤에이지’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의 매력이었던 턴제 전투, MMORPG의 커뮤니케이션, 귀여운 공룡(펫)과 흥미로운 세계관을 살려 개발됐다.

모바일 버전은 필드에서 펫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활동이 핵심 콘텐츠다. 여기에 다른 유저와 협업하는 재미로 MMO 특유의 느낌을 더했다. 속성과 타입으로 세분된 펫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전투에 승패를 가른다.

넷마블엔투 민운기 기획팀장은 “원작의 감성을 살린 새로운 그래픽과 턴제 전투의 재미가 유저분들의 사랑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Q. ‘스톤에이지 월드’에 대해 설명해 달라.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써 턴제 MMORPG 로 재해석한 모바일게임이다. 250마리가 넘는 매력적인 펫을 직접 포획하여, 수집하고, 육성하며 석기 시대를 탐험하는 재미와 다양한 전투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PC 버전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IP의 특징인 펫의 수집과 턴제 전투의 재미를 최대한 살려 개발했다. 결혼과 부족 시스템 등 다른 유저와 교감도 할 수 있다.


Q.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너스 섬, 쟈루 섬, 가우린 섬과 약 20여종의 공룡을 먼저 공개했다. 론칭버전의 스펙이 전부 나온 것인가.

아니다. 공개된 펫은 각 지역 내 포획할 수 있는 대표 펫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수준이다. 해당 펫을 포함한 최종 약 250여마리의 펫이 론칭 스펙에 공개할 계획이다.

Q. 등장 공룡들을 보면 계열, 타입으로 구분되는 것 같다. 이밖에 전투에 영향을 주는 속성들이 있나.

‘스톤에이지 월드’는 유저가 최대 5마리의 펫을 이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단, 5인 파티의 경우, 각 파티원은 1마리의 대표 펫만 참전 시킬 수 있으며, 이런 부분에서 펫의 조합이 중요하다.

펫은 고유의 스킬 및 속성 그리고 방어형이나 공격형이냐 등의 스텟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기에 전투에 승리하기 위하여는 펫의 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턴제 전투로 구성돼 있어 공격 방식의 결정이나 타이밍에 따른 소환이나 펫 교체 등이 전투의 고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Q. ‘스톤에이지’에는 공룡을 모으는 수집형 요소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를 활용한 콘텐츠가 있을 것 같다. 관련 콘텐츠가 있다면 설명 부탁한다.

필드에 돌아다니고 있는 펫을 선택하고, 활력 포인트를 사용하여 전투와 유사한 방식의 포획할 수 있다. 등장한 펫들 중 자신의 포획 대상을 선택하고 돌을 던지거나 울타리는 치는 등 포획 내에서도 전략적으로 획득하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과정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아이템을 이용한 즉시 포획도 가능하다.

또한 영혼석 소환, 알 부화, 덫 설치 등의 다양한 펫 획득 시스템을 제공함으로,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펫을 수집할 수 있다.

Q. 최근 MMORPG는 자동사냥이 차지하는 부분이 커졌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자동전투와 수동전투가 효율 측면에서 차이가 난다. 자동전투는 랜덤으로 적을 선택하고 미리 선택한 스킬을 이용하여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조작의 편의성은 존재하나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하기 어렵다.

수동전투는 유저가 직접 타겟을 선택하고 필요에 따라 스킬을 사용하기에 자동전투보다 강한 적을 상대하기에 유리하다. 따라서 쉬운 상대와 전투를 하거나 자동사냥을 진행할 때는 자동전투를 진행하다가, 높은 상대를 만나거나 대결(PvP)은 수동전투로 진행하길 권한다.
 

Q. 턴 방식의 전투는 핵앤슬래시에 비해 전투 시간이 오래 걸린다. 플레이 템포가 늘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물론 핵 앤 슬래시 방식 보다 템포가 느리다고 느끼실 수도 있다. 다만 두 장르에서 재미를 느끼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턴제 전투만의 매력은 분명히 존재한다. 턴제 전투의 묘미를 유저분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유저의 분신인 캐릭터는 총 8종이 공개됐다. 캐릭터 별로 특별한 능력치나 차이가 있나.

모든 조련사의 능력치는 동일하다. 전용 무기도 없다. 취향에 맞는 조련사와 무기를 선택하여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전략에 따라서 무기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어떤 펫을 자신의 조합에 넣었느냐, 어떤 무기를 장착했는지에 따라 조련사의 주요 능력치가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Q. 턴제 게임은 대규모 콘텐츠를 구현하기가 까다롭다. ‘스톤에이지 월드’의 파티 플레이 혹은 레이드 플레이 콘텐츠 시스템은 어떻게 구현됐나.

‘스톤에이지 월드’의 협력 시스템은 파티장이 앞서고, 파티원이 따라가는 구성이다. 처음에는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경험을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티 플레이에 빠져들게 될 거다. 파티로 할 때 자신의 펫 중 대표 펫만이 사용되기에 어떻게 파티원을 구성하고 그 파티원이 어떤 펫을 사용하느냐에 맞춰 그 파티의 능력이 결정된다. 따라서 파티원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을 통하여 어려운 난이도를 극복하고, 투기장(PvP)에서 승리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Q. 레트로가 유행이다. 원작의 그래픽 리소스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했을 것 같다.

전작 격인 ‘스톤에이지 비긴즈’로 이미 3D 리소스가 공개됐다. 기존 유저들에게도 친숙해졌다고 판단했다. ‘스톤에이지 월드’의 그래픽은 다른 어떤 게임과 비교해도 원작의 느낌을 갖춘 완성도 있는 그래픽이라 자부한다. PC 버전을 추억하는 유저도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Q. 넷마블은 핵심 시장에 최적화한 ‘현지화 게임’ 전략을 강조해왔다. ‘스톤에이지 월드’도 이런 계획이 적용된 건가.

6월 18일 글로벌 172개국 대상으로 동시 출시된다. 기본적으로는 하나의 버전이 여러 국가에 서비스되는 방식이다. 한국과 대만, 아시아, 북미와 유럽 4개 지역(리전)으로 분리되어 운영된다. 한국어, 영어, 중문(번체&간체), 일본어, 태국어를 고를 수 있고, 각 언어에 대응하는 운영 및 커뮤니티(포럼) 서비스도 제공한다. 북미와 유럽과 같이 ‘스톤에이지’ IP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대상으로는 스톤에이지만의 독특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및 개성 있는 캐릭터와 다양한 펫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직 ‘스톤에이지’를 접하지 못한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