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 질의응답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 “우리의 경쟁력은 카카오와 함께한다는 것”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력은 회사 이름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카카오의 플랫폼은 수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하고 있다. 이런 구조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사람들의 일상을 조금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상장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질의 응답에서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력과 성장 동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위와 같이 답변했다.

이어서 그는 “카카오게임즈의 비전 중 하나가 일상의 게임화다. 카카오게임즈는 유저들의 일상을 조금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회사인 라이프엠엠오가 진행 중인 위치기반 플랫폼 프로젝트가 있다”라며 “그리고 요즘 게임 산업에서는 유명 IP가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데 카카오페이지에는 많은 웹툰이 연재된다. 이런 웹툰과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이런 식으로 카카오의 플랫폼과 함께 한다는 점이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력이다. 정리하자면, 우리의 사명 자체가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8년에 상장을 철회했었던 카카오게임즈가 2020년에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한 배경은 무엇이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남궁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한국 게임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게임 개발이 연기되거나 중단된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게임 개발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 꽤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불행한 상황이지만, 한국 업체에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자금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상장을 하기로 했다. 상장한 후에는 확보된 자금으로 인수와 투자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개발사를 인수하는 것은 카카오게임즈의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겠다는 측면도 있다. 이미 송재경 대표의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해서 자체 개발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개발사 3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남궁훈 대표는 “과거에는 투자와 퍼블리싱은 별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게임 개발에 들어가는 자본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퍼블리싱 계약을 할 때, 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는 전략을 앞으로 많이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궁훈 대표의 임기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그는 “나도 내 임기를 잘 모른다. 확인해보려고 했었는데, 내 임기가 중요한 것 같진 않다. 다만,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산업에서 나의 마지막 자리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 회사가 허락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26일과 27일에 수요예측, 9월 1일과 2일에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공모 과정에서 신주 총 1,60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20,000원부터 24,000원 사이다. 카카오게임즈는 9월 안에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