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e스포츠 이슈
[롤드컵 선발전] 빈틈 파고든 젠지, 2세트도 승리
출처=라이엇게임즈 공식 중계방송 캡처

젠지 e스포츠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최종전 2세트도 승리를 따냈다. 쾌조의 2연승으로 롤드컵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남겼다.

롤드컵을 향한 두 팀의 집념은 2세트에서도 나왔다. T1은 비밀병기 판테온과 앨리를 꺼냈다. 챔피언을 고른 의미는 플레이로 증명됐다. 두 챔피언을 잡은 엘림과 에포트는 초반 전장을 주도하며 체력을 키웠다. 젠지는 게임 중반 상대의 핵심 챔피언을 연달아 잡아내며 체급을 키웠다. 불리한 순간에도 상대의 허점을 빠르게 파고드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경기가 중반을 넘긴 22분경에는 판세를 확정 짓는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다. 레넥톤을 잃은 젠지가 상대의 내셔 남작(바론) 사냥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에이스(전멸)을 따내며 골드 격차와 킬 스코어를 역전한 것.

킬 스코어를 쓸어 담은 이즈리얼도 핵심 아이템을 갖추며 팀의 부족한 공격력을 보충했다. 여기에 바론 버프까지 취하며 운영에 탄력이 붙었다.

승기를 잡은 젠지는 거침이 없었다. 하단 1차 포탑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중앙 집중 공략을 택했다. 덕분에 억제기를 파괴하며 운영의 발판을 잡았다. 바론 버프 역시 30초 이상 남은 상태라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한 건 덤이다. 주요 오브젝트 파괴 덕에 골드 격차는 3000골드로 벌어졌다.

여유가 생긴 젠지는 드래곤과 하단 포탑을 동시에 압박하며 상대 T1을 압박했다. 브라움의 방패와 패시브 탓에 초반과 같은 갑작스런 돌진에도 대응방안이 검증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룰러는 팀원과 떨어진 상태에서 1대3 전투를 걸기도 했다.

결정타는 30분경 벌어진 바론 지역 전투였다. 젠지가 사냥을 개시하는 듯한 움직으로 상대를 끌어냈고, 선두가 빠르게 회전하며 대응하는 전술로 상대의 방어 진영을 무너뜨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