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주최하는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 시즌3 결승전 5세트에서 덕산 이스포츠가 승리했다.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한 덕산 이스포츠는 이번 승리로 23점을 추가하며 누적 승점 74점으로 다른 팀들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결승전 5세트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초반부터 교전이 벌어졌고 DWL가 탈락했다. 농심 레드포스도 한 명이 사망했다. 그 이후에는 별다른 교전 없이 진행됐다.

초반에 교전이 없던 만큼, 자기장이 좁아지면서 많은 선수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기장 안에서 치열한 전투가 연이어 벌어졌다. 락스팀이 탈락했고, 다수의 팀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덕산 이스포츠는 적극적으로 상대 팀을 돌파하려는 시도를 했고, 이런 시도가 잘 먹히며 전력을 계속 유지했다.

덕산 이스포츠는 계속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 후반까지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마지막 순간에는 디플러스 기아, 덕산 이스포츠, 이엠텍 스톰엑스가 경쟁을 벌였다. 이 경쟁에서도 덕산 이스포츠가 승리하며 5세트에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

5세트에서 덕산 이스포츠는 13킬을 기록하며 무려 23점을 쓸어담았다. 덕분에 누적 승점 74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다른 팀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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