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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럼블 스테이지 개막, 담원 1승 1패로 첫날 마무리
사진 제공=라이엇게임즈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의 날이 밝았다.

한국 시각 14일부터 15에 걸쳐 진행된 럼블 스테이지 첫날 경기에는 한국 LCK 대표 담원 기아가 1경기와 3경기에 출전했다. 결과는 1승 1패였다.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담원 기아는 국내 리그를 우승으로 이끈 챔피언들을 위주로 선택했다. 메타(흐름) 챔피언보다는 손에 익은 조합으로 강적을 상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경기 담원은 로얄네버기브업(RNG)을 상대로 사이온과 우디르, 루시안에 트리스타나, 세트를 섞는 조합을 완성했다. 베릴의 장기인 세트와 캐니언의 우디르, 칸의 사이온까지 국내에서도 자주 선보였던 조합이다.

경기 초반은 담원의 우세였다. 바텀 싸움으로 흘러가던 분위기를 연거푸 잡아내며 우위를 잡은 것. 특히 고스트의 냉철한 판단과 베릴의 판 깔기가 제대로 먹혔다. 상대가 기습과 합류로 이득을 보려 했지만, 한발 앞서 체력교환을 한 덕에 두 번의 전투를 모두 2대1 교환으로 이득을 취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경기가 중반으로 들어설 무렵 묘하게 변했다. 드래곤 공략을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던 상황에서 캐니언이 끊긴 것. 이후 상대의 과감한 공격성을 받아내지 못하며 손해가 누적됐다. 여기에 첫 내셔 남작(바론)을 획득한 RNG가 목표는 넥서스 뿐이라는 듯 과감하게 미드 공략을 택하는 속도전에 성공하며 첫 경기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PSG 탈론과 경기는 분위기가 달랐다. 담원이 불리한 초반을 중반 교전으로 뒤집었기 때문이다. 챔피언은 1경기와 비슷했다. 정글을 대세인 모르가나로 바꿨고, 미드를 상대 챔피언에 맞춰 사일러스로 바꿨다. 나르와 아칼리 등 먹음직스러운 챔피언을 상대가 가져간 이유가 커 보인다. 또, 1경기에서 AP(어빌리티 파워, 마법 대미지)가 부족한 조합 탓에 란두인의 예언 아이템 하나로 카운터를 맞은 것도 이유로 보인다.

실제로 사일러스를 잡은 쇼케이커는 거세게 날뛰었다. 상대 나르의 궁극기를 강탈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교전을 열었고, 특유의 생존력을 바탕으로 한타의 중심에 있었다. 또, 고스트는 위기의 상황에서 성실한 공격과 W스킬의 적중률로 상대의 의도를 무산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첫날 두 경기를 치른 담원은 1승 1패로 무난한 성과를 거뒀다. 2일차에는 2경기와 5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번 패배했던 클라우드9(C9)과의 재전이 예약돼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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