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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윤명진 디렉터, 고착화된 크리티컬 체계 개편 언급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

끊임없는 소통을 약속했던 윤명진 디렉터가 10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홈페이지에 개발자 노트를 게시했다. 최고 레벨 상승 및 105레벨 아이템 체계 도입 업데이트를 앞두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내용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결전 무기 디자인에 대한 보충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크리티컬 시스템에 대한 개편 의지도 드러냈다.

‘던파’는 대미지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스테이터스가 존재한다. 이중 크리티컬은 치명타 발생 여부를 결정하는 수치다. 현재 버전은 최대 확률인 100%를 갖췄다는 것을 전제로 던전과 몬스터가 디자인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아이템 세팅이 이를 갖추는 것부터 시작된다.

크리티컬 확률을 높이는 남런처 패시브 스킬 스펙트럴 서치 아이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일부 캐릭터는 크리티컬 확률을 자체적으로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웨폰마스터, 팔라딘, 남런처, 배틀메이지 등은 패시브 스킬을 통해 크리티컬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아이템 체계는 물론, 엠블렘 세팅에서도 이점이 많다. 윤 디렉터가 크리티컬 체계 개편을 언급한 이유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외성을 가진 크리티컬의 의미를 살리겠다는 뜻도 첨언했다.

그는 “과거에는 (크리티컬) 100%를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다양한 장비가 추가되면서 크리티컬이 가진 특성이 크게 상실됐다”라며 “장기적인 방향에서 이 부분에 대한 개편을 고민하고 있다.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만렙 확장 업데이트 시 일부 캐릭터의 크리티컬 확률을 상향해 불편함을 덜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아라드 모험가(유저) 사이에서 화제가 된 105레벨 아이템 체계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했다. 아직 개발 중인 사항이며, 기획 취지 역시 갑작스러운 변화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임을 강조했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문제가 된 콘텐츠는 결전의 무기다. 사용하는 캐릭터의 특정 스킬을 강화하는 옵션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아이템이다. 과거 이계 던전 보상인 크로니클 아이템과 비슷하다. 네오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 중인 무기의 옵션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유저는 선택된 스킬의 중요도가 달라 밸런스 부문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피드백이 건냈다.

윤 디렉터는 “(발표한) 옵션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솔직한 소감을 듣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는 결전 무기를 공개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내용들로 혼란을 드린 것 같다. 업데이트까지 남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보완할 기회를 삼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전 무기는)여러 가지로 변경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소중한 피드백을 추가로 적극 수렴해 더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약속했다.

남스핏파이어는 10일 리뉴얼 업데이트로 닐 스나이핑을 되찾았다

결전 무기의 등장으로 도마에 오른 캐릭터 밸런스 패치 역시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던파’는 수많은 캐릭터와 클래스가 존재하지만, 밸런스 패치 주기가 긴 편에 속한다. 또, 마계 지역 업데이트로 등장한 탈리스만 시스템이 밸런스 패치를 대신한다는 오해도 샀다. 윤 디렉터가 캐릭터 밸런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언급한 건 오해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복귀 시점에서 약속한 주기적인 밸런스 패치와 캐릭터 별 리뉴얼을 결전의 무기에 극한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윤 디렉터는 “캐릭터의 구조적인 스킬 변화는 결전 무기와 별개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말뿐이 아닌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겠다”라며 “실제 업데이트가 되었을 때, 걱정했던 내용이 별일 아니었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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