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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역 넓히는 게임업계, 2022년 주요 출시작 특징은?

한국 게임업계가 글로벌 시장을 향해 뛴다. 글로벌 유저의 눈높이에 맞춘 다수의 타이틀이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과 RPG에 집중됐던 플랫폼 및 장르의 장벽을 허문 것도 공통점이다.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 글로벌 서비스로 K-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전 접속부터 정식 출시까지 연달아 신기록을 썼다. 정식 출시일인 2월 12일 기준 동시 접속자는 132만명을 넘어섰다. 약 한 달이 지난 18일 기준 동시 접속자 기록은 52만명이다. 금강선 디렉터가 예측한 20만명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다. 한국형 MMORPG로 거둔 최고의 성과다.

‘로스트아크’는 풍부한 콘텐츠와 쿼터뷰 시점 기반의 액션 플레이가 글로벌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유저에게 다가서는 소통이 흥행을 뒷받침했다. 서비스 과정에서 생긴 문제에 적극 대처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타이페이 게임쇼 오딘 부스 전경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9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현지 서비스명 奥丁: 神叛, 이하 오딘)’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론칭 한 IP(지식재산권)인 만큼 현지 유저의 기대도 남다르다. 지난 1월 현지에서 열린 타이페이게임쇼에 구름관중을 모으며 기대치를 입증했다.

‘오딘’은 대만 서비스 기대치가 높은 타이틀로 꼽힌다. MMORPG에 익숙한 유저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한국 게임업계에서 글로벌 진출 1순위 지역으로 꼽히는 이유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현지 쇼케이스에서 “대만은 MMORPG 이해도가 높은 유저가 많다. PC와 스마트폰, 네트워크 환경이 ‘오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다”라고 언급했다.

던전앤파이터 듀얼

여름 시즌에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듀얼(이하 던파 듀얼)’이 출시된다. 콘솔 플랫폼에 최적화된 1대1 대전 격투게임이다. 원작 IP의 캐릭터 성과 스킬을 고스란히 대전 격투 장르의 틀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던파 듀얼’은 글로벌 격투게임 마니아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전 정보로 공개된 유니크한 캐릭터와 대전 시스템 덕분이다. 지난해에는 첫 테스트로 완성도와 흥행성을 검증했다. 게임을 즐긴 유저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관심을 이어갔다. 실제로 18일 유튜브에 공개된 검귀(Ghost Blade) 플레이 영상은 약 4시간 만에 조회 수 5만을 넘어서며 관심이 식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붉은사막

‘붉은사막’과 ‘TL(Throne and Liberty)’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작(AAA급) 타이틀이다. 먼저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글로벌 히트작 ‘검은사막’의 후속작이다. 모험과 전투를 엮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시작은 MMORPG였지만, 풍부한 세계관을 보여주기 위해 싱글 플레이 방식으로 노선을 바꿨다. 유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액션과 연출로 기대치를 높였다. 

TL(Throne and Liberty)

엔씨소프트도 ‘TL’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콘솔과 PC에 최적화된 신작이다. ‘프로젝트 TL’로 공개된 시점부터 콘솔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한 타이틀이기도 하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된다. 글로벌 유저가 선호하는 3인칭 백뷰 시점을 사용하며, 거대한 골렘을 사용해 성벽을 공략하는 공성전 콘텐츠가 구현될 예정이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강조해 온 배틀 커뮤니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올해 한국 게임업체의 글로벌 진출 포인트는 멀티 플랫폼이다. 모바일에 한정됐던 플랫폼의 벽을 넘어 글로벌 유저와 접점을 늘린다. PC와 콘솔 게임기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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