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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3.0, 투명한 생태계 조성에 주력”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 3.0의 투명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규모 인력 충원과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선정 등 추진력을 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위메이드는 3일, 2022년 2분기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나서 2분기 실적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출처=위메이드 유튜브)

이날 장 대표가 강조한 부분은 위믹스 3.0의 투명한 생태계 조성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탈중앙화된 권한을 강화한다는 게 큰 그림이다. 지난 6월부터 노드(네트워크 참여자) 카운슬 파트너(이하 NCP) 모집을 시작했고, 대규모 담당 인력 모집도 이어간다. 장 대표는 “NCP는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정할 것이다. 최근에 블록데몬이 합류했고, 기존 파트너도 합류한다. 해외의 실력 있는 회사들을 모으겠다”라고 청사진을 그렸다.

이어 “3분기와 4분기에도 대규모 인력 충원을 계획 중이다. 블록체인 게임 100개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을 계획 중이다. 메인넷과 관련한 업무도 있다”라며 “수많은 업무를 나누어 담당할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르4’의 글로벌 서비스 1주년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뒀다. 재미있는 블록체인 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는 해석이다. 장 대표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은 재미라는 요소가 빠졌다. ‘미르4’로 제대로 만든 게임이 블록체인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받았다”라며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위메이드의 입장에서 게임 개발사를 넘어 플랫폼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위믹스 플레이 서비스의 미래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위믹스 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블록체인 게임과 월렛에 필요한 행위 들을 이관하는 데 주력해왔다. 장 대표는 “인터게임 플레이와 인터게임 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서 충분한 초기의 모습을 확인했다”라고 진단했다.

인터 게임 경제는 한 게임에서 얻은 재화를 다른 게임에서 활용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NFT(대체 불가 토큰) 형태의 아이템을 여러 게임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 게임마다 독자적인 경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자유로운 이동에는 제약이 따른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앞으로의 게임 디자인은 NFT를 염두에 둘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게임에서 아이템이 재사용되는 인터게임 경제가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출처=위메이드 유튜브)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는 2023년 중에 출시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최신 언리얼엔진5로 제작한 ‘미르’ IP(지식재산권)의 최신작이다. ‘나이트 크루우’는 V4를 개발한 손면석 PD가 독립해 개발 중인 신작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메인 스폰서를 맞은 지스타 행사에서 두 게임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출시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는 인게임 경제부터 NF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 출시할 ‘미르M’를 시작으로 진보된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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