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 ‘오버워치2’가 시즌2에서 추가될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5일 전 세계에 출시된 ‘오버워치2’는 10일 만에 유저 수 2,5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는 PC방 점유율 2위에 올랐고, 총싸움 게임 중에서는 점유율 1위다. ‘오버워치2’는 약 9주 간격으로 새로운 시즌이 진행된다. 시즌2는 오는 12월 7일부터 시작된다.

‘오버워치2’ 개발을 이끄는 월터 콩 제너럴 매니저는 시즌2에 추가되는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우선, 신규 돌격 영웅 ‘라마트라’가 추가된다. ‘라마트라’는 두 개의 형태를 오갈 수 있는 다재다능한 영웅이다. 한 형태에서는 평타가 원거리 공격이고, 다른 형태에서는 평타가 근거리 공격이다.

또한, 새로운 전장 ‘샴발리’가 추가되고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가 돌아온다. 여기에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제우스 정커퀸’ 신화 스킨 등 다양한 캐릭터 스킨이 추가된다. 2023년 1월에는 한국적인 요소가 반영된 스킨도 추가된다. 2023년에는 PVE가 추가되고 더 많은 기간 한정 모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월터 콩 제너럴 매니저는 "2022년은 ‘오버워치’ 개발팀에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몇 가지 목표가 있었는데, 가장 큰 목표는 지금까지 ‘오버워치’를 즐겨준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것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원한다는 목소리가 많아서 그 부분을 신경 썼다. 그리고 복귀하는 유저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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