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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농심 압도한 T1, 젠지와 공동 1위

라이엇게임즈가 여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차 경기가 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렸다. 2경기에 출전한 T1은 농심 레드포스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따돌리고 승수를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젠지 이스포츠와 득실차 동률로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제공=라이엇게임즈

T1은 다양한 챔피언으로 농심을 상대했다. 1세트에는 페이커가 빅토르, 2세트에서는 케리아가 서포터 트위치를 시도했다. 하지만 모든 카드가 성과로 이어지진 않았다. 초반 활용이 중요한 서포터 트위치가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 것. 케리아는 승자 인터뷰에서 프로 수준에서 서포터 트위치는 쓰기 어렵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승리한 경기는 모두 압도적으로 끝났다. 1세트는 라인 전투 단계부터 빠르게 이득을 굴렸고, 주요 오브젝트도 독점하며 주도권을 휘둘렀다. 29분, 상대 본진에 입성한 순간 글로벌 골드 차이는 1만 이상 벌어졌다. 

마지막 3세트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9분, 바텀에서 벌어진 교전(한타)에서 킬 스코어 2점을 수확했다. 추가로 오너가 미드와 바텀에 순서대로 기습을 가해 균형을 무너뜨렸다. 11분에 3천가량이던 골드 차이는 2분 뒤 5천 골드 차이로 빠르게 늘어났다. 구마유시와 케리아 듀오가 다른 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한 결과다.

상대 농심은 제우스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전술로 만회를 노렸다. 이때 T1은 드래곤과 포탑을 고루 두드리며 손해를 만회했다. 게다가 제우스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킬 스코어를 올리는 등 상대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일방적인 주도권을 휘두르던 T1은 마무리를 서두르지 않았다. 드래곤 영혼을 확실하게 챙겼고, 상대 억제기 2개를 파괴하며 천천히 숨통을 조였다. 27분에는 상대의 마지막 공세를 부드럽게 받아넘긴 뒤 바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쳤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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