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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MMORPG,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최강자 자리 놓고 대립각

2023년 상반기 국내 게임 시장은 MMORPG 작품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는 4월 27일 출시해 후발 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5월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며 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5월 1일 매출 순위 3위에서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5월 8일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후 6월 2일까지 몇 차례 2위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1위 자리를 사수하면서 5월 게임 매출 순위 1위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나이트 크로우'가 흥행하기 전까지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고수했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5월에는 2위로 유지했고, 최근 3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6월 들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재탈환해 굳건함을 과시했다. 신작 MMORPG들의 공세에 주춤하기는 했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리니지 3형제' 자리는 더욱 공고해졌다.

사진출처-모바일인덱스

치열했던 경쟁은 이제 2023년 하반기 2차전으로 이어진다. '나이트 크로우'는 파티 던전, 클래스 변경, 타 서버와 동맹할 수 있는 길드 연합간 동맹 시스템, 월드 던전, 정복전 등 신규 시스템과 콘텐츠를 앞세워 하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반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기르타스 월드 원정대를 진행하며, 기존 유저를 비롯해 신규 유저들에게 9월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호시탐탐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노리는 작품들도 하반기 역습을 노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는 오는 6월 28일, 핵심 엔드 콘텐츠인 공성전이 업데이트된다. 7월 2일 첫 공성전을 시작으로, 2주마다 새로운 공성전이 진행되어 핵심 콘텐츠의 업데이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아키에이지 워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는 상위 거점 황금항 요새가 오는 6월 11일 오픈한다. 기존에 오픈했던 주둔지의 상위 등급 거점으로서, 다이아와 루비까지 세금으로 거둬들일 수 있어 벌써 결사들의 치열한 대립이 예상된다. 요새전은 봉수대와 분노의 상 등 신규 건축물의 등장으로 거점전보다 스케일이 더 큰 대규모 전장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프라시아 전기

게다가 2023년 하반기에도 신작 MMORPG 공세는 계속된다.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가 파이널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최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호평받은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TL)'도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출처-쓰론 앤 리버티

상반기에 출시된 MMORPG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후에 출시될 작품 또한 MMORPG 장르라는 프리미엄 효과를 등에 업고, 출시 초반에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따라서 2023년 내내 국산 MMORPG 작품들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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