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와 대전시가 주최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 페스타 2023이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약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는 게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렸다.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해 축제 분위기를 달구는 코스튬 플레이어(이하 코스어)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소품 포즈까지 완벽했던 야스오 코스어.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T1이 승리하길 바라는 팬의 한 사람이었다. 

행사장에 함께 왔다는 별수호자 이즈리얼과 럭스 코스어들. 여러 이벤트 부스를 돌며 축제의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메인 스테이지 근처에서 만난 니달리 코스어. 인기 캐릭터인 만큼 많은 관람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중이었다.

영혼의 꽃 킨드레드가 LCK 레전더리스를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코스어는 레전더리스 직원으로, 코스프레가 하고 싶어서 자원한 인재라고 한다.

LCK 팬 페스타를 지키기 위해 찾아온 ‘발로란트’ 요원 브림스톤과 사이퍼. 무더운 복장에도 현장을 찾아 체험 부스까지 완벽하게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