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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게임 토큰 여러 체인에서 쉽게 쓸 수 있게 할 것”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내년 상반기에 오픈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공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게임 토큰을 인터넷뱅킹이나 메신저처럼 쉽게 쓸 쑤 있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소식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3회 위믹스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발표됐다.

위믹스 AMA는 위믹스 유저와 홀더의 질문에 장 대표가 직접 대표하는 소통 창구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위믹스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목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초기 단계부터 여러 시도를 하며 배운 점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기본 전략은 있되, 구체적인 방안은 수정하고 보완하며 진행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사람이 메신저처럼 대중적으로 쓸 수 있을 때까지 발전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세션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사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제 3위 위믹스 AMA에서 유저들의 질문에 답변했다(출처-위믹스 유튜브)

Q. 위믹스 플레이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위믹스 플레이는 프라이빗 체인으로 시작했다. 메인넷에 지표가 반영되지 않는 부분을 해결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여러 지갑이 존재해 기술적인 의미에서 완전한 마이그레이션을 불가능하다. 이 문제는 우나기 프로젝트가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 백엔드 시스템을 만들어서 게임 토큰이 어느 체인에 있던지 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Q. SDK는 언제 출시되나.

오픈 SDK를 질문한 것 같다. 만족스러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간단한 코딩으로 SDK를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다. 2년 전보다 발전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많은 게임을 오픈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오는 2024년 상반기에는 오픈마켓 형태로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
 

Q. 토큰증권(STO) 사업은 어떻게 전개해나갈 예정인가. 또한, 위믹스와 어떤 상승효과(시너지)가 있을까 궁금하다.

증권회사나 상품을 기획하는 업체가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도 하고 있다. 금융법을 보면 역할을 분리해 위험(리스크)을 분산한다. 위메이드가 여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확실한 건 블록체인 역할은 하겠다는 점이다. 적어도 토큰 발행, 거래할 때 쓰는 블록체인 포지션이 돼야 한다고 본다. 누구나 손쉽게 토큰을 발행하고 거래하는 디지털 이코노미 기반 플랫폼이 목표다. 위믹스는 시작부터 이런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Q. 생태계에 반영할 좋은 아이디어가 묻히고 있다. 

지금은 탈중앙화가 시작하는 단계다. 어쩔 수 없이 위메이드가 직접 만들고, 개입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1등 블록체인이 되는 건 어렵다고 본다. 좋은 의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받아들여야 하는 단계다. 이런 아이디어가 제대로 전달되고, 보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까운 시일 내에 공유하겠다.
 

Q. 지난 AMA에서 위믹스 소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위믹스 번이란 소각 정책을 마련했다. 핵심은 수축적 토크노믹스다. 총 발행량 자체를 줄여나가는 것이며, 시행하고 있다. 기준은 10억개다. 12월 전까지 초당 1개 이상의 위믹스를 소각하는 실행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Q. 실시간 민원을 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

실무적으로 검토하겠다. 최대한 실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Q.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 투자로 얻은 이익은 무엇인가.

투자금액은 100억 정도인데, 그보다 높은 가치를 냈다.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성과를 내면 회수 금액은 더 커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위믹스 생태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투자에 큰 금액이 당장 쓰이고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관점으로 이해 부탁한다.
 

Q.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핵심 시장 진출 전략 소개를 부탁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멀티 토큰을 적용할 예정이다. 여러 토큰으로 안정적인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다. 여기에 스트리머 스폰서쉽 시스템(이하 SSS)을 추가할 계획이다. 게임을 즐기며 유저와 소통하고, 게임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Q. 위믹스 일본과 메나(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사업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일본은 슬로우 스타터인거 같다. 체계가 잡히면 발전 속도가 빠른 시장이라고 본다. 지금은 체계를 잡아가는 상황이며,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 상장이나 일본 게임 온보딩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요 게임업체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위믹스 생태계 성장을 위해 추진해왔던 것들을 하고 있다. 메나 지역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 사업도 추진 중이라, 당장 성과를 발표하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한다.
 

Q. 최근 액토즈소프트와 법적 분쟁이 화해국면으로 전환됐다.

기본적으로는 방향성은 원만하게 합의하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IP(지식재산권) 분쟁으로 소극적이었던 사업이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게 될 것이다. 중국 서비스로 글로벌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간접적인 시너지를 기대 중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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