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 개선 사항 발표

펄어비스의 PC MMORPG ‘검은사막’이 매크로 제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펄어비스에서는 보안 프로그램이나 게임 로그, 운영자의 실제 위반 행위 직접 확인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해 운영정책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그에 따라 매크로의 경우 보안 프로그램이나 게임 로그를 통해 확인되기도 하며, 매크로 이용으로 의심되는 유저를 운영자 캐릭터가 직접 찾아가 문답 절차를 거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상담 창구를 통해 다른 유저의 운영정책 위반에 대한 신고가 종종 접수된다고 한다. 단순히 '누가 어떤 행위를 했다'라는 신고도 있지만, 다른 유저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녹화나 캡쳐 등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제재의 근거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자료가 수정이나 편집을 거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어렵고, 게임 플레이 환경이나 네트워크 상태 등으로 인해 영상 등을 촬영한 사람의 눈에 비친 모습과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캐릭터의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험가 스스로가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게임 플레이 화면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경우, 이것이 수정이나 편집을 거친 영상일 가능성이 희박하다. 또한 자신의 화면을 송출하는 것이므로 다른 유저의 시점에서 촬영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오류도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펄어비스 측은 일반적인 신고 영상 등과 달리 유저 본인의 방송 영상은 운영정책 위반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펄어비스 측은 유저가 명령을 입력하지 않고 있음에도 게임 내에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크로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계정에 대해 임시 이용정지 조치를 내렸다. 그리고 소명 기간 동안 충분한 소명이 제출되지 않아 영구 이용정지 상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측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 모든 매크로를 금지하고, 강력한 제재 정책을 수립해 단호히 대처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매크로를 완벽하게 적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보안 프로그램만큼 매크로도 발전하고 있고, 게임 로그 분석만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래서 보안 프로그램과 게임 로그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자료 역시 판단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소명 절차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가 제공되지 않아 유저 입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