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2일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AxE(액스)’에 ‘진격’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23일 진행하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서버 ‘바르자크’를 오픈하고, 아홉 번째 필드 ‘타락의 계곡’을 공개한다. ‘타락의 계곡’ 필드에서는 새로운 퀘스트와 신규 필드 보스 ‘타락의 정령’이 등장하며, 신규 거점전 추가 및 신규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신규 ‘유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무기 ‘에소스’와 클래스별 신규 ‘무기 스킬’을 추가하고, 장비에 추가해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코스튬’ 시스템을 오픈한다. 또 장비를 분해하면 초월에 필요한 ‘초월의 정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장비 분해’ 시스템을 도입하고, 초월 진행 정도에 따라 ‘초월의 정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장비 성장 도감’ 시스템을 추가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7일까지 이벤트 업적을 완료한 모든 유저에게 '에소스 무기'를 제공하고, 12월 13일까지 ‘반복퀘스트’와 ‘일일 퀘스트’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눈덩이’를 모으면 ‘겨울맞이 선물 상자’를 지급하는 겨울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12월 7일까지 신규 서버 ‘바르자크’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궁극 방어구 상자’를 선물하고, 달성한 레벨과 최종 클리어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규로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2주 이상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유저가 게임에 접속하면 ‘전설 샌디움 무기’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넥슨은 ‘콜로세움 승급전’에서 최강의 팀을 가리는 ‘콜로세움 최강자전’ 오프라인 대회(본선) 일정을 공개했다.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프릭업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4천만 원 규모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32개의 각 서버 진영 대표팀이 최강의 자리를 두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유림기자  elisa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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